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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5 09:29

마음의 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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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년 10월 19일
성경 창세기 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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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할례

   창17:1-10

 

· 기독교는 행위의 종교가 아니라 관계의 종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앞서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확신하는 것이다. 그 관계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결국은 나로 하여금 열심히 계명을 따라 살게 만들 것이며,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함 속에서 열심히 말씀을 따라 살게 만들 것이다. 

 

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후손과 땅에 대한 약속을 하신다. 

· 처음 약속을 받은 지 24년후, 아브람의 나이가 99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다시 한번 나타나셔서 언약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여호와’=’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엘 샤다이’=‘전능의 하나님’(1,2절)

· 약속의 내용은 크게 두가지 였다. 먼저는 후손에 대한 약속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약속은 이미 창12장과 창15장에서도 계속해서 해 오셨던 약속이다. 창12:2에서는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하셨고, 창15:4,5에서는 ‘네 몸에서 날 자를 통해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리라’고 하셨다. 창17:5에 와서는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 아브람 한 개인에서 출발해서 그 후손들이 여러 민족들이 될 것을 말씀하심으로 그 범위가 좀더 구체화되고 확장될 것을 말씀한 것이다. 

· 이 약속이 중요한 이유는 그 후손들이 이루어지는 그 핵심에 바로 하나님의 씨인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씨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창12:3에서는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창15:4에서는 ‘네 몸에서 날 자’를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시겠다고 하셨다. 창17:19에 가서는 ‘이삭과 내 언약을 세울텐데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삭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 두번째는 땅에 대한 약속이다. 땅에 대한 약속도 창12장과 15장에서도 하신 바가 있다. 창12:1에서는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하심으로 그 땅이 가나안이 될 것임을 말씀하셨고, 창15:18에서는 ‘그 땅이 애굽 강에서 부터 큰 강 유브라데까지’ 임을 밝히셨다.

· 창17:8에 와서는 그 땅에 대한 소유의 성격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땅이 될 것’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 눈에 보여지는 이 세상에서의 소유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 그들을 위하여 예바하신 한 성(히11:13,14,16)

 

2-1) 할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을 할례 받음으로 표현하도록 하셨다.  

·  아브람의 나이 100세 때에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결코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럼으로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약속의 대상자인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그 약속을 굳게 믿는 믿음 뿐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는다는 표시로 할례를 받으라고 하신 것이다. 

·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도 선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는 날 때 부터 하나님을 떠나 죄악된 삶을 살고자 하는 본성이 있기 때문이다.(롬7:19,20)

·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가 됨을 굳게 믿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세례(침례)다. 하나님의 백성됨은 할례를 행함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이다. 진정한 의미의 할례는 ‘마음의 할례’라고 말한 것이다.(신10;16)

 

2-2) 할례는 믿음의 결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따르겠다는 결단의 의미이다.  

· 하나님께서 마음의 할례를 베푸시는 목적도 결국은 자기 백성들이 마음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들을 순종하며 지켜 행하게 하려는 것이다.(신30:16; 겔36:26,27) 

· 성도들이 받는 세례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되었으니 이제 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것을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 다짐하는 것이다. 세례를 받을 때 물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의미도 예수님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으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롬6:4)

· 마음의 할례를 받아 약속의 말씀대로 살게 되면 사실은 우리 자신이 축복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 사실 알고 보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해서 그야말로 우리의 삶이 행복한 삶이 되게 하는 것이다. (신30:10)

· 내가 포기하고 싶지 않고 아쉬운 것이라 할지라도,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믿음으로 결단할 때, 혹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고 부담스러운 일이라 할 지라도, 그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담대히 결단할 때 주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으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은혜로 갚아 주신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아브람에게 하셨던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이 창12장과 창15장과 창17장을 거치면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 지 설명해보라. 

2) 할례를 받는 두 가지의 의미를 설명해보고, 나는 세례(침례)를 받을 때 어떤 자세로 받았는 지, 세례(침례) 받은 자로서 오늘 나의 삶의 자세를 어떻게 새롭게 해야 할 지 결단한 것을 나누어보라.   

Circumcision of the Heart

Genesis 17:1–10

· Christianity is not a religion of mere deeds but a religion of relationship.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thing in a Christian’s life is not, first of all, to strive to keep God’s commands, but to be assured of my relationship with God. A firm faith in that relationship will, in the end, lead me to keep His commandments eagerly—not by forced obedience, but freely and joyfully in the liberty He gives.

 

1) God gives Abram the promise of offspring and land.

· Twenty-four years after the first promise—when Abram was ninety-nine—God appeared to him again and spelled out the covenant more concretely. “YHWH” = the God who keeps covenant; “El Shaddai” = God Almighty (vv. 1–2).

· The promise had two major parts. First, the promise of offspring. In fact, this promise has been repeated since Genesis 12 and 15. In Genesis 12:2, God promised to make Abram into “a great nation.” In Genesis 15:4–5, He said that “one who will come from your own body” would be your heir and that your descendants would be as numerous as the stars. In Genesis 17:5, God adds, “I will make you the father of many nations.” Beginning with Abram as one man, God now makes clear and expands the scope to many nations that will come from him.

· This promise matters because at its very center lies Christ, the Seed of God. In other words, through that Seed God would bring forth His people. In Genesis 12:3, God says,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In Genesis 15:4, He declares that this will be accomplished through “one who will come from your own body.” By Genesis 17:19, God specifies,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with Isaac… an everlasting covenant for his offspring after him.” Isaac foreshadows Jesus Christ, who would come to save humankind.

· Second, the promise of the land. This, too, was given in Genesis 12 and 15. In Genesis 12:1, God directs Abram to “the land I will show you,” revealing that it would be Canaan. In Genesis 15:18, He delineates it “from the River of Egypt to the great river, the Euphrates.”

· In Genesis 17:8, God clarifies that the character of this possession is not temporary but “everlasting.” This points beyond visible, earthly territory to the ultimate, everlasting kingdom of God. “A city prepared for them” (Heb 11:13–14, 16).

2-1) Circumcision confirms that we receive God’s promise by faith.

· What is required of those who receive God’s promises is to accept them by faith—and God appointed circumcision as the sign of that faith.

· The reason God fulfilled the promise when Abram was one hundred was to show that His promise is never achieved by human strength but is accomplished solely by God Himself. Therefore, what was required of Israel, the recipients of the promise, was steadfast faith in that promise. And God commanded circumcision as the sign that they firmly believed His word of promise.

· Likewise today, becoming children of God does not happen by our own efforts or will to live a moral life, but only by the grace God grants. For by nature we are inclined from birth to depart from God and live in sin (Rom 7:19–20).

· In that sense, baptism—grounded in Jesus’ atoning death and resurrection—is the sign that we have received forgiveness and new life from God and believe this firmly. We become God’s people not by performing circumcision but by believing His word of promise. In its truest sense, circumcision is “circumcision of the heart” (Deut 10:16).

2-2) Circumcision signifies the resolve to obey God’s word as the fruit of faith.

· God’s purpose in granting circumcision of the heart is that His people would love the Lord with all their heart and soul, and—out of that love—keep and obey His commands (Deut 30:6; Ezek 36:26–27).

· Christian baptism likewise is a public pledge that, having been saved by faith, we will now live according to God’s word. Going down into the water and rising again signifies that we have been raised by the life of Jesus and will follow Him (Rom 6:4).

· When we receive circumcision of the heart and live by the promise, we ourselves are blessed. God’s word is not, in truth, a burden but the pathway by which we experience His blessing so that our lives become truly happy (Deut 30:10).

· Even if there are things I hesitate to give up, if they hinder obedience to the Lord’s word, faith calls me to decide. And even when a task feels unwelcome or heavy, if it pleases the Lord, I choose it boldly—knowing He never forgets and, at the decisive moment, repays by His grace.

 

Study & Application Questions

1)Trace how the promises of land and offspring to Abram develop from Genesis 12 and 15 to Genesis 17.

2)Explain the two meanings of circumcision. Share the posture with which you received baptism, and—now as one who has been baptized—what concrete resolutions you will make to renew your presen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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