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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6년 8월 9일
성경 디모데후서 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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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쓰시는 귀한 그릇(딤후2:20,21)

 

·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귀한 그릇은 비싼 도자기 같이 겉을 금과 은으로 치장한 그릇이 아니라, 주인이 쓰시기에 좋은 그릇이다. 그 그릇으로 더러운 물을 푸던 깨끗한 물을 푸던 기꺼이 쓰여질 수 있는 그릇이 진짜 귀한 그릇인 것이다.

 

1) 주님이 쓰시는 귀한 그릇은 먼저 자신을 비우는 그릇이다. 

·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은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는 그릇이다.(20,21절) 하나님의 선한 일이란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출생시키고, 타락한 우주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새롭게 창조하시는 일인데, 그런 그릇이 되려면 가장 먼저 자기를 비워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아집 가운데 사로 잡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이다. 

· 하나님이 쓰시기에 힘든 사람들이 두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무리 선한 일에 쓰시려 해도 그런 일에는 도무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

· 또 하나는 자기 생각에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생각 가운데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려 하는데, 자신의 생각대로만 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쓰실 수가 없다. 실제로 교회 안에서도 자기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으면 금방 불평하고, 또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사람들의 환심을 사서 자기 사람들을 만들고, 자기 생각에 동조하게 만들어서 결국 공동체를 분열시킨다. 

· 교회 안에서도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옳은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좀처럼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갈등을 일으킨다.  *사역자들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겸손

 

2) 하나님은 누군가를 쓰시려면 먼저 반드시 그의 삶을 다루신다. 

·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생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혹은 우리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우리 인생 가운데 개입하신다.

·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쫒겨간 이유도 모세로 하여금 철저히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게 하기 위함이었다.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묵묵히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이 타도 꺼지지 않는 떨기 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이유

· 평소에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대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만 살면 탈진이 올 리가 없다. 만약 탈진이 왔다면, 그것은 내가 여호와의 공급하시는 힘대로가 아니라 내 힘으로 일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 

· 지금 하나님이 나를 정말 힘든 상황 속으로 밀어 넣고 계시다면 지금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광야 훈련을 받게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철저히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우리를 다루시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모든 것을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은 일하실 것이다.

 

3) 우리가 할 일은 나의 생각을 겸손하게 내려놓고 그분이 하시는 일에 조용히 아멘 하는 일이다.

· 겸손한 척 하지만, 자기 의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은 주변의 상황들을 항상 불평하고, 주변 사람들을 항상 못 마땅해 하는 것이다. 심지어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의 약함 가운데 생겨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늘상 자신을 돌아보지는 못하고, 주변 사람들이나 주변 상황만 탓하는 것이다. 

· 기분 나쁜 일을 경험해도 그 일 때문에 먼저 분노하지 말아야 한다. 들을 만하니까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럴 만하니까 그런 일을 겪는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그런 말을 듣는 것도, 그런 상황을 겪게 되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알면 할 수 있는 일은 그 일을 통해 더욱 겸손해지는 것이다. 

· 그런 일들을 통해 내 마음속에 남겨져 있는 일말의 자존심이나 욕심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여러분의 비워진 마음에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 주시고, 여러분의 빈손에 예비하신 은혜들을 채우신다.

· 진정한 겸손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인정하고, 그분께 내 삶을 맡기며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벧전5:6) 내 삶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겸손인데, 그런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맡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마가편’ = ’잘 달리고 있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진정한 축복은 이전 보다 모든 것이 갑절이나 된 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 듣기만 했지만 이제는 직접 하나님을 뵙게 된 것이다.(욥42:5) 그 결과 아무 것도 회개할 것 없을 것 같았던 욥은 회개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비난하고 정죄했던 친구들을 위해 오히려 축복의 기도를 한다. 

· 하나님이 정말 귀하게 쓰시는 그릇은 겉을 멋지게 꾸민 금 그릇, 은 그릇이 아니다. 그 속을 깨끗이 비운 그릇이다. 그렇게 속이 깨끗이 비워지게 하시려고 우리 인생 가운데 겪게 하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 탓하고 바깥 상황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를 겸손하게 돌아보는 가운데 세상과 사람들을 축복하는 그릇이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의 집에 귀하게 쓰이는 그릇은 어떤 그릇이며, 그런 그릇이 되도록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 앞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할 지 나누어보자. 

A Vessel of Honor Useful to the Lord (2 Timothy 2:20–21)

 

· Even in the kingdom of God, a vessel of honor is not one that is outwardly decorated with gold and silver like an expensive piece of pottery. Rather, it is a vessel that is useful to its master. Whether it is used to carry dirty water or clean water, the truly honorable vessel is one that is willing and ready to be used.

 

1. A vessel of honor useful to the Lord must first empty itself.

· A vessel that is useful to the Master is one that is “prepared to do any good work” (vv. 20–21). God’s good work is to bring sinners to new birth as His children and ultimately to renew this fallen universe into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To become a vessel for such a work, we must first empty ourselves and become clean vessels.

· To cleanse ourselves means to let go of the selfish desires within us and to stop living as prisoners of our own stubbornness. It means following God’s leading wherever He may lead us.

· 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whom God finds difficult to use. The first are those who are controlled by their own desires. For such people, fulfilling their own ambitions takes priority over living the life God desires for them. No matter how much God may desire to use them for His good work, they have little interest in it.

· The second are those who are filled with their own ideas. God desires to lead our lives according to His thoughts and purposes, but He cannot use people who insist on going only their own way. Even in the church, when things do not go according to their ideas, such people quickly complain. In order to push their own opinions through, they try to win people over, gather supporters around themselves, and persuade others to agree with them. In the end, this can divide the community.

· Even within the church, people who think that what they are doing is the most important and the most right often find it difficult to accept others, and as a result, they continually create conflict.  * One of the most important qualifications for ministry is humility.

 

2. Before God uses someone, He first deals with that person’s life.

· Even today, God intervenes in our lives in many different ways so that we may realize that our thoughts are not everything and that our thinking may sometimes be wrong.

· One reason Moses was driven into the wilderness of Midian was so that he could completely let go of his own ideas. It was a time for him to lay down his own thoughts and stubbornness and learn to look to God alone in quiet dependence. * Why did God appear in a burning bush that was not consumed?

· If we live each day by the strength God provides and follow His leading, there should be no reason for us to burn out. If burnout does come, it may be evidence that we have been working in our own strength rather than in the strength the Lord provides.

· If God is allowing me to be pushed into an extremely difficult situation right now, perhaps He is taking me through wilderness training. Like Moses, He may be dealing with us until we are able to lay everything down and look completely to God alone. And finally, at the moment when we surrender everything and confess, ‘I can do nothing in my own strength,’ God will begin to work.

 

3. What we must do is humbly lay down our own thoughts and quietly say Amen to what God is doing.

· One common characteristic of people who may appear humble outwardly but are actually filled with self-righteousness is that they are constantly dissatisfied with the circumstances around them and continually displeased with the people around them. They often fail to recognize that some of these problems may arise from their own weaknesses. Therefore, instead of examining themselves, they continually blame other people and their circumstances.

· Even when we experience something unpleasant or hurtful, we should not immediately become angry because of it. We should be willing to think, “Perhaps there is a reason I am hearing this,” or, “Perhaps there is something I need to learn through this experience.” If we believe that even the words we hear and the situations we go through are under God’s sovereign hand, then what we can do is allow those experiences to make us more humble.

· Through such experiences, we must learn to lay down even the last traces of pride and selfish desire remaining in our hearts. When we do, God pours indescribable grace into our emptied hearts and fills our empty hands with the grace He has prepared for us.

· True humility is recognizing the mighty hand of God, entrusting our lives to Him, and seeking His help.(1 Peter 5:6) True humility is believing that everything in our lives is under God’s mighty hand. Those who truly believe this will naturally entrust their lives to God and seek His help 

* ‘Jumagapyeon(走馬加鞭)’= ’adding the whip to a horse that is already running well.’

· The greatest blessing God gave Job was not simply that He doubled everything Job had possessed before. The greater blessing was that Job, who had previously only heard about God, now came to see God for himself. (Job 42:5) As a result, Job—who might have seemed to have nothing to repent of—repented. And instead of condemning the friends who had criticized and accused him, he prayed for them and asked God to bless them.

· The vessel that God truly uses in a precious way is not a golden or silver vessel beautifully decorated on the outside. It is a vessel that has been emptied and cleansed on the inside. Even in the difficult circumstances God allows in order to empty and cleanse us, such a person does not merely blame others or complain about external circumstances. Instead, he humbly examines himself and becomes a vessel through whom God can bless the world and the people around him.

 

Questions for Study and Application

1. What kind of vessel is useful and honorable in the house of God? Discuss what kind of attitude we should have toward the things God allows and does in our lives so that we may become such vess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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