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몇 주전에 이 본문을 가지고 큐티를 할 때에 제사를 하고 나서 그 제사 음식을 하나님 앞에서 먹으라는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냥 제사만 드리고 가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치 않으셨습니다. 마치 사무적으로 필요한 일만 하고 떠나는 것이 싫으셨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제사 드렸으면 하나님안에서 교제하고 즐거워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먹고 즐거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에 참 감동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도할 때에, 잘 아는 것이기는 했지만, 필요한 기도제목들만 줄줄이 열거하고 바로 떠나지 말고, 마치 상관에게 보고할 것 보고하고 떠나는 것처럼 하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좀 편안히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적용했었습니다.
오늘 아침 예배중에 함께 도넛을 먹으면서 왜 하나님께서 자기 앞에서 기어이 음식을 먹으라고 하셨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시청각 교육이었습니다. ^^ 따스한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40일 특새 열심히 잘 마치고, 또 우리의 남은 여생 열심히 주님을 위해 살다가, 언젠가 하나님과 얼굴을 대면하며 식탁의 교제를 나누게 되겠지요. 가슴 설렙니다. 그런 소망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에 빠져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