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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誤解)와 이해(理解)


이해는 우리 삶을 무한히 행복(幸福)하게 할 것이며,

오해는 우리의 삶을 끝없이 불행(不幸)하게 만들 것 입니다


오해와 이해의 사전적(辭典的) 의미와 실체

국어사전에 나오는 (오ː해)의 뜻풀이를 보면, ‘어떤 표현(表現)이나 사실(事實)에 대하여 잘못 해석하거나 이해함’으로 되어있고,  (이ː해)는 ‘말이나 글의 뜻을 깨쳐 알거나, 사리판별을 분명히 구분하여 잘 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많지 않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을 오해하거나 때로는 자신이 오해를 받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오해는 잘못된 선입견, 짧은 생각, 편견(偏見)에 의해 생기게 되기도 하는데 결과는 항상 문제(門題)를 일으키게 됩니다. 하찮은 오해가 절친한 사이를 갈라놓기도 하고, 소중했던 만남과 관계를 깨뜨리기도 하며, 사소한 오해가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사업상의 거래관계를 일시에 단절(斷切)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서민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어느 개인이나 주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말과 행동을 더욱 신중(愼重)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노(老)부부의 오해

일평생 사랑하며 살아온 어느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노부부는 다정히 앉아 (빵)을 먹으려고 합니다. 이전과 같이 빵의 중간부분은 (남편)의 몫으로, 빵 가장자리는 (아내)의 몫으로 나눕니다. 아내는 자신의 속마음을 비로소 남편에게 쏟아냅니다. “여보, 저는 사실 빵의 중간부분을 먹고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지금껏 한 번도 먹지 못했어요.” 그러자 남편은 깜짝 놀랍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빵 가장자리를 아내에게 양보(讓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위한 말과 행동이지만 그것이 제대로 전(傳)해지지 않을 때 아무리 가까운사이라고 하드라도 저와 같이 서운함이 생기며 오해를 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사랑을 표현할 때 사랑은 제대로 전해집니다. 서로가 원(願)하고 갈구하는 사랑의 표현(表現)이나 기대치를 가감(加減) 없이 상대방에 전달함으로서 잠시잠깐이라도 서로 간에 오해가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노력하여야만 합니다.


옛 속담에 ‘까마귀 날자 배(梨) 떨어진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 없이 한 행동(行動)이 공교(工巧)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오해를 받는 상황을 말합니다. 까마귀가 날아오르는데 (배)가 떨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까마귀) 때문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상관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우연찮게 동시(同時)에 생긴 일로 오해를 받게 될 때 이 속담을 자주 인용하는데, 일상의 생활 속에서 뜻하지 않은 오해 때문에 원망(怨望)을 듣기도 하고 심지어는 억울한 누명(陋名)을 써서 무거운 죄 값을 치르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그러면,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평소 자신의 말과 행동을 올바르게 하는 건 기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이 불안(不安)하고 어려워지면 괜히 다른 사람들을 의심(疑心)하려하고 오해를 하려고 듭니다.  


억지(어거지)로 오해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 속담에 `콩을 보고 팥이라고 우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실과 다른 주장을 막무가내로 내세운다는 뜻으로 억지스럽게 고집(固執)을 부리는 것을 비유적(比喩的)으로 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말이 되지도 않는 것을 맞다거나 옳다고 우길때, 잘 안 될 일을 무리하게 해내려고 고집을 피울 때 `어거지`란 말로 달리 사용하기도 하는 저 말은,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사람들에게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총론(總論)에서는 이해를 하면서도 세부적인 분야인 (각론)에 들어가면 자신의 입장(立場)만을 내세웁니다. 상대방의 입장이나 사정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입장이 전부인양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함으로서 상대방이 불필요한 오해를 하게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1등에 당첨된 로또 복권을 자기가 분실(紛失)한 것이라면서 억지를 부렸다는 어떤 아줌마“ 의 이야기가 하나의 단편일수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오해의 원인(原因)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결점을 무시(無視)하거나 생략(省略)한 체 모든 원인을 상대방에게 그 원인이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轉嫁)한 후 원망을 합니다. 자신에게는 무지하게 관대(寬大)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박대(薄待)를 하는경우가 되겠지요.


이해는 삶의 무한 (행복). 오해는 삶의 끝없는 불행,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대방에 대한 무한한 이해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다른 이에게 설명할 수 없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눈에 나타나는 모습만 가지고 순간에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별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해하려고 작정하면 모든 것이 이해되고 덮어지지만, 오해하기로 작정하면 모든 것이 다  마음  불편한 것이 우리 삶의 일입니다. 우리 삶의 시각이 이해의 관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한 없이 관대하고  넓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오해하고 자꾸 그 결점만을 보고 마음을 편케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 삶은 또한 한 없이  불편하고 자신도 주변 사람도 힘들 것입니다. 어차피 길지 않은 삶이고 언제 삶의 수명이 다할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아야할 우리네 인생이라면 먼저 마음의 평화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해는 우리의 삶을 무한히 행복하게 할 것이며, 오해는 우리의 삶을 끝없이 불행하게 만들 것 입니다.

<최 종천 著 / 이해와 오해> 중에서


<5-3=2> <2+2=4>법칙

<5-3=2>, 아무리 큰 오해라도 세 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는 저 뜻풀이가 새삼 귀하게 여겨집니다.  '이해'란 뜻을 가진 영어단어인 'understand'는 "밑에 서다"라는 말입니다. 그 사람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 그것이 이해라는 뜻이지요. 그런 (이해)와 (이해)가 모여 (사랑)이 된다는, <2+2=4>라는 등식도 새삼 귀하게 보입니다. 따뜻한 이해와 이해가 모일 때 그것이 사랑이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겁니다. <5-3=2> <2+2=4> 이 단순한 등식을 기억하면 어떨까요? 서로와 서로를 가로막고 있는 숱한 오해들을 따뜻한 이해로 풀어버리고, 마침내 사랑에 이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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