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9.22 17:40
See You At The Pole
조회 수 33705 댓글 0
9월 21일(수) 은 See You At The Pole 이라는,
아이들이 각 학교의 국기 게양대앞에서 기도하는 모임이 있었답니다.
주일 예배때 목사님께서도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안 두신 분들도 뭔 얘긴지 아실 겁니다.
저도 그날 아침에 우리 7학년짜리 아이를 데리고 아이 학교의 국기 게양대앞에 같이 갔었습니다.
7시 쫌 지나서 도착했는데, 한 남학생이 기다리고 서 있더군요.
우리 교회 Timothy 소속 학생이라, (역쉬~! 하며) 무척 자랑 스러웠습니다.
학생들이 없는 조용한 교정에서, 차갑지만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다른 학생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좀 처럼 학생을 태운 자가용이 주차장으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약 1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흑인 남학생이 하나 왔습니다.
기도하러 왔냐고 묻자, 무척 쑥스러워 하면서 그렇다고 대답을 하더군요.
잠시후 그 학생이 아는 또 다른 흑인 남학생이 왔고,
학생들이 하나, 둘 교정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교회 다니는 친구들을 불러 모으더군요.
그래서, 한국 남학생 둘, 흑인 남학생 다섯이 모여서 기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버스가 도착하면서, 백인 여학생 하나가 우리 모임에 가담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몰라하는 것 같아서,
찬양을 하자고 제의하자, 이구동성으로 찬양을 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See You At The Pole 공식 home page (www.syatp.com)에 있는 ,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것들"에서 성경구절과 기도제목을 발췌해놨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침서대로, 아이들로 하여금 성경구절을 한 구절씩 읽히고,
그 구절에 해당되는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하도록 인도했습니다.
우리는 통성기도를 주로 하는데, 얘네들은 조용~히 소리도 없이 얌전하게 기도를 하더군요.
기도하고 있는 중에, 버스가 차례 차례 도착하면서,
조용했던 국기 게양대 앞이, 버스를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많은 학생들로 왁자지껄해졌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마쳤을 때, 더 많은 버스가 도착하였고, 그 버스에서내린 학생들 중에
국기 게양대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학생들 몇명이 몰려왔습니다.
그들도 See You At The Pole 에서 기도하려고 생각은 있었던 학생들인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 늦게 도착해서, 기도를 같이 할 수 없었답니다.
그 시간은 이미 학생들이 건물 안에 들어가서 수업 준비를 해야하는 바쁜 시간이라,
그 때부터 다시 기도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도 모임에 동참해준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저는 돌아 왔습니다.
이번 SYATP 을 지내면서, 느낀 것은 좀더 많은 부모들의 협조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은 교회에서, 혹은 아이들끼리 그 행사에 대해 듣고 알고 있는데,
부모님이 차를 태워다주지 않아서, 참여를 못한 학생들이 여럿 되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일하러 가는 길에 잠깐 내려다 주기만 해주면, 되는데,....
물론, 새벽에 일 나가는 부모님께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또, 중학생들은 아직 자기네들이 그런 모임을 주도할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기도 모임이니까, 너희중에 한 사람이 인도해보라고 했는데,
모두 거기까진 생각을 안하고 온 모양이었습니다. ( 그 아침에 거기에 나온 것만도 기특하쥐~.)
그러니, 중학생들의 SYATP 에는 어른들이 함께 기도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날 아침, 크리스쳔 라디오 방송에서는 SYATP 중계를 해줬었는데, 어떤 학교에선 100 여명이
모였다고 하더군요. 방송국에 중계하는 학생까지 정해져있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모든 것이 구축이 되어 있었던 학교였겠지요.
Germantown 소재, Kingsview Middle School 의 SYATP 에는 겨우 8 명의 학생이 모여서 기도를 했지만,
그 곳에 예수님께서 함께 계셨고, 우리 어린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고 기도한 것들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아침에 기도를 한 아이들 마음 속에도 그런 믿음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이들이 각 학교의 국기 게양대앞에서 기도하는 모임이 있었답니다.
주일 예배때 목사님께서도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안 두신 분들도 뭔 얘긴지 아실 겁니다.
저도 그날 아침에 우리 7학년짜리 아이를 데리고 아이 학교의 국기 게양대앞에 같이 갔었습니다.
7시 쫌 지나서 도착했는데, 한 남학생이 기다리고 서 있더군요.
우리 교회 Timothy 소속 학생이라, (역쉬~! 하며) 무척 자랑 스러웠습니다.
학생들이 없는 조용한 교정에서, 차갑지만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다른 학생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좀 처럼 학생을 태운 자가용이 주차장으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약 1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흑인 남학생이 하나 왔습니다.
기도하러 왔냐고 묻자, 무척 쑥스러워 하면서 그렇다고 대답을 하더군요.
잠시후 그 학생이 아는 또 다른 흑인 남학생이 왔고,
학생들이 하나, 둘 교정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교회 다니는 친구들을 불러 모으더군요.
그래서, 한국 남학생 둘, 흑인 남학생 다섯이 모여서 기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버스가 도착하면서, 백인 여학생 하나가 우리 모임에 가담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몰라하는 것 같아서,
찬양을 하자고 제의하자, 이구동성으로 찬양을 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See You At The Pole 공식 home page (www.syatp.com)에 있는 ,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것들"에서 성경구절과 기도제목을 발췌해놨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침서대로, 아이들로 하여금 성경구절을 한 구절씩 읽히고,
그 구절에 해당되는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하도록 인도했습니다.
우리는 통성기도를 주로 하는데, 얘네들은 조용~히 소리도 없이 얌전하게 기도를 하더군요.
기도하고 있는 중에, 버스가 차례 차례 도착하면서,
조용했던 국기 게양대 앞이, 버스를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많은 학생들로 왁자지껄해졌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마쳤을 때, 더 많은 버스가 도착하였고, 그 버스에서내린 학생들 중에
국기 게양대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학생들 몇명이 몰려왔습니다.
그들도 See You At The Pole 에서 기도하려고 생각은 있었던 학생들인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 늦게 도착해서, 기도를 같이 할 수 없었답니다.
그 시간은 이미 학생들이 건물 안에 들어가서 수업 준비를 해야하는 바쁜 시간이라,
그 때부터 다시 기도를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도 모임에 동참해준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저는 돌아 왔습니다.
이번 SYATP 을 지내면서, 느낀 것은 좀더 많은 부모들의 협조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은 교회에서, 혹은 아이들끼리 그 행사에 대해 듣고 알고 있는데,
부모님이 차를 태워다주지 않아서, 참여를 못한 학생들이 여럿 되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일하러 가는 길에 잠깐 내려다 주기만 해주면, 되는데,....
물론, 새벽에 일 나가는 부모님께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또, 중학생들은 아직 자기네들이 그런 모임을 주도할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기도 모임이니까, 너희중에 한 사람이 인도해보라고 했는데,
모두 거기까진 생각을 안하고 온 모양이었습니다. ( 그 아침에 거기에 나온 것만도 기특하쥐~.)
그러니, 중학생들의 SYATP 에는 어른들이 함께 기도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날 아침, 크리스쳔 라디오 방송에서는 SYATP 중계를 해줬었는데, 어떤 학교에선 100 여명이
모였다고 하더군요. 방송국에 중계하는 학생까지 정해져있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모든 것이 구축이 되어 있었던 학교였겠지요.
Germantown 소재, Kingsview Middle School 의 SYATP 에는 겨우 8 명의 학생이 모여서 기도를 했지만,
그 곳에 예수님께서 함께 계셨고, 우리 어린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고 기도한 것들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아침에 기도를 한 아이들 마음 속에도 그런 믿음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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