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 노릇 하는 자 (롬5:12,15-17)
·신앙의 유비란 첫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은 사망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생명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다. 불완전하지만 왜 인간들에게 사망이 오고, 또 반대로 생명이 오게 되는 지를 설명해준다. *대표의 원리
1) 첫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와 사망이 온 것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와 생명이 오게 되었다.
·첫 사람 아담은 인류의 대표자로서 언약을 맺었기에 그 언약으로 말미암는 책임도 역시 모든 인류가 지는 것이 된다.(12절)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 대신에 죄가 최고 통치자로 군림하게 되었고, 더불어 인간도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오히려 죄의 종이 된 것이다. 그럼으로 인류에게 죄가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는 사망이 인류에게 온 것은 첫 사람이었던 아담의 범죄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들에게 죄가 들어오고 사망이 온 것 처럼, 똑같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생명이 주어지게 되었다.(15절) 그리고 그 결과 처음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주셨던 세상을 향한 통치권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왕노릇하는 모든 사탄의 역사와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다스리는 왕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계5:10)
2-1) 왕 노릇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도권을 사탄에게 빼앗기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왕 노릇은 칼자루를 잡고 사는 것과 같다. 칼 날을 잡는 것은 사탄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이다
·내가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상황들은 어찌 되었든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을 통해 나를 새롭게 하시든, 누군가를 새롭게 하시든, 지금은 알 수 없지만 결국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상황이기에 있게 된 일이라는 말이다.
·그런 믿음으로 상황을 상대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어두워지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과 세상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가지고 세상을 섬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믿음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 보면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왕 노릇하며 사는 것이다.(고후1:20)
*요셉의 억울한 삶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 이루어지게 하신 하나님
2-2) 왕 노릇은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도 이쪽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도 결국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보니까, 그런 반응을 보인 상대를 원망할 일도 없고, 미워할 일도 없다. 이런 감각으로 살면 사실은 사람의 반응에 민감해 지지 않는다.
·사람을 무서워할 필요도 없다. 결국은 하나님이 우리 편에서 지키실 터인데 내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히13:6) *공회에 붙들린 베드로와 요한의 모습(행5장)
·사람 상대할 때도 저 사람이 어떻게 반응을 할 것인가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가를 먼저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왕으로 사는 것이다.
·왕으로 산다고 해서 항상 진수 성찬에 비단 옷을 입게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우리를 왕 노릇하게 해주신 주님 때문에 만물의 찌꺼기 같이 여김 받게 될 때도 있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오해를 받으며 심지어는 모욕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왕노릇은 사도 바울이 고백하고 있는 것 처럼 모욕을 당하는데 축복해주고, 핍박을 당했는데 참고, 비방을 당하는데 권면해 주는 것이다.(고전4:11-13)
2-3) 진정한 왕노릇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의 산물이며, 교회의 존재이유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로버트 쉥크) 따라서 진정한 왕노릇도 내 삶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데 아낌없이 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사용하시고, 그들이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신다. *아랍어를 공부하러 중동에 가는 형제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신앙의 유비로서 ‘대표의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해보고, 실제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일들이 어떤 모습들이 있는 지 말해보라.
2) 나는 오늘도 왕노릇하면서 살고 있는 지 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아지거나 결단하게 된 일들을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