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복음
롬1:1-6
°로마서는 바울이 세 번째 전도여행을 하면서 고린도에 잠깐 머무는 동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로마서는 탁월한 영적인 힘을 갖고 있다. 로마서의 말씀이 선포될 때 성도들의 순교적인 신앙이 살아나고 복음의 위대한 능력이 나타난다. 로마서는 진정한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을 가져다 주는 부흥의 책이다.
* ‘로마서는 성경 전체를 조명해주는 빛이다’(윌리엄 틴데일)
1) 로마서가 영적인 힘을 갖는 책인 이유는 로마서가 복음을 전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복음이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말은 복음 자체가 영원한 것이며, 그 복음의 역사를 이루는 것 또한 하나님이 친히 이루신다는 의미이다. 이 세상은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세계는 영원하다. 따라서 복음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복음도 영원한 것이라는 말이다.
°기독교의 복음이 세상의 종교나 철학과 다른 점은 그 영원한 세계에 이르는 구원의 일이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는 것이라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열반의 경지에 이르려면 갈망과 집착을 없애기 위해 팔정도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다. 철학도 마찬가지이다. 플라톤은 ‘이데아론’이라는 책에서 눈에 보이는 가짜의 세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의 세계에 도달하려면 깊은 사색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철학을 통해 도달했다고 하는 세계도 결국은 이 세상에서의 진리의 세계일 뿐이다. *성철 스님의 유언
°기독교는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를 수 없는 구원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주신다. 하나님께서 윗 세상에서 아랫 세상으로 친히 오셔서 구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복음이 하나님의 복음인 것은 이렇게 복음의 역사를 사람들이 노력해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말한다.
2)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이다.
°복음이란 한마디로 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서 이미 약속되어 있고, 예언 되어 있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약 성경을 살펴보면 예수님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차 있다. *예수님의 출생 장소를 BC750경에 예언한 미5:2
°바울은 이어서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한다.(3절) 그 분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분이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다는 것을 통해서 확인된다.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으로 오실 것을 BC 950년에 예언한 삼하7:12,13
°예수님은 비록 사람의 아들로 나셨지만 그의 본질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요셉의 아들로 태어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증거된 것은 바로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분이시라는 것을 통해 설명된다.(4절)
°사람은 죽었다가 다시 살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록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사람이셨지만, 그가 원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게 하신 것이다.
3) 복음은 예수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원래 하나님을 떠난 세상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알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께 감사치도 못하며 불순종의 마음을 갖고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었다.(롬1:21,22)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이렇게 하나님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는 삶을 살다가 결국은 영원한 멸망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생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신 것이다. 복음이란 그 일이 우리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아들이신 예수를 통해 그 일을 친히 이루셨음을 선포한 것이다.
°내가 구원 받았는가 안 받았는가는 내 마음 속에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로 알 수 있다. 실제로 하나님 앞에 완전한 순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 안에 그리스도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어 있다.
°반대로 구원 얻지 못한 세상 사람들은 착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들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가질 수 없다.
*롬1:17의 말씀으로 천국에 갈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속에서 자유케 된 마틴 루터
4)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구원자이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 라고 말한 것은 모든 성도들이 다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주어졌던 구원의 은혜가 취소 되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사는 것이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의 마땅한 삶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임을 알아서, 그분을 위해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이다.(고후5:15)
°복음의 은혜를 깊이 알게 되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세상의 많은 영혼들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갖게 된다. 심지어는 그 거룩한 부담 때문에 직장을 버리고 서라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오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 받았다면 이제는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져야 한다. 내 인생 내가 사는 것이고, 이 땅에서 편안하게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오늘날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그저 많은 성도들이 구름 떼 같이 모여드는 교회가 아니다. “주여,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자격도 없고 공로도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오늘도 주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내가 가난하건, 무시를 당하고 있건, 내가 병들어 있건 당신의 이 은혜의 복음이 증거되어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되는 일에 기꺼이 쓰임받기 원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종들이 모이고, 그런 종들이 세워지는 교회를 기다리신다.
°인생의 위기 앞에서 그저 염려만 하고 원망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끝날 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그 주님께 시각을 고정하고, 겸손하게 내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복음의 능력이 내 삶에도 다시 회복되기를 성령님께 간절히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복음이 하나님의 복음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해보고, 하나님의 복음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그 복음의 능력이 나의 삶에는 나타나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