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또 다른 비밀 (10/4 주간 교재)
롬1:17
·로마서의 주제인 ‘하나님의 의’란 단순히 도덕적으로 온전한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죄인이었던 인간들을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성품 전체를 표현한 것이다.
·오늘 본문이 말하는 복음은 한 마디로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데, 그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만 주어지고 유지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질 뿐 아니라, 그 은혜가 유지되어지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가능하다는 말이다.
1) 복음은 ‘우리가 의인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죄인으로서 영원한 멸망에 처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일은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엡2:8)
·사람들 안에 있는 죄악된 본성은 성철 스님의 20년의 고행으로도, 철학자들의 깊은 사색으로도, 40일 금식 기도로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죄악된 본성을 이겨내고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라고 인정 받는 것은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로만 된다.
·하나님은 구원이 임하는 일이 은혜가 되게 하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이 구원이 임하게 하셨다.(요3:16)
·죄 안지어서 천국가려고 하는 것은 마치 태평양을 내 실력으로 헤엄쳐 건너가려는 것과 같다. 인간의 힘으로는 건널 수 없는 태평양을 건너는 방법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이다. 비행기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힘 하나도 안쓰는데 비행기가 태평양을 건너게 해준다. 천국 백성이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
·‘벼룩도 낮 짝이 있지 미안해서라도 나는 그런 구원 받을 수 없다’ 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목적에 맞게 살아 드리면 된다. 나를 비행기 태워서 태평양 건너 미국가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께 물어보고, 그대로 살아주면 된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내가 믿어야 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또 다시 혼돈이 올 수 있다. 믿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히12:2) 이 말은 내가 믿기로 결정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믿어지는 것이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진정 내 마음에 예수님이 나의 인생의 구원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사실은 아직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한 것이다.
2) 복음 안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는데,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이라는 말이다.
·많은 경우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절반만 알고 있다고 하는 것은 처음 구원을 얻었을 때에야 믿음으로 얻는다 하지만, 일단 구원을 얻은 후에는 내가 열심히 살아야 그 구원이 유지되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하고는 아무 상관 없이 그저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나의 의로움을 인정받으려 한다면, 그것은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려는 것과 같다.(갈3:3)
·처음 예수 믿을 때 뿐 아니라,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자로 살아갈 때도,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거룩한 자의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 우리 힘으로 거룩한 자의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스마엘이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가 아닌 이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하는데 나는 놈 위에는 ‘붙어가는 놈’이 있다. 우리 힘으로는 날아가는 수준의 예수님의 삶을 살아낼 수 없다. 뛰어가기도 힘든 우리가 나는 수준의 예수님 수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날아가시는 예수님 위에 붙어가는 것이다. 우리를 예수님에게 붙어있게 하는 것이 믿음이다.
·예수님은 내가 어떤 연약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전히 의인의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있어주실 뿐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이 의인다운 삶이 나타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
·그럼으로 지금은 이렇게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나에게 능력주시는 분 안에서 내가 변화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을 신뢰하고 나가면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는 의인된 죄인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인내가 필요하다. 그럴 때 잘 안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 그래도 조금씩 변화 되고 있는 것을 붙잡어야 한다.
*한 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매일 새벽기도를 하게 된 형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 안에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부족한 모습으로 살고 있을 지라도 성령께서 반드시 그 사람을 세우실 것을 굳게 믿는 것이다. 그럴 때 실제로 믿음의 역사가 나타난다.
·나의 지식과 경험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갖는 것이다. 그러면 정말 주님이 이루신다.
·그리고 한번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은 이후에는 어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다. 그리고 그 믿음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여건이 좋지 않아도, 현재의 상황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게 된다. *섬기던 교회 장로님이 장군 되게 하신 하나님의 기가 막힌 방법
·눈에 보여지는 대로만 판단하고 그것으로 결론 내지 말라. 우리가 의인답게 살아가는 것도,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일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 회복되는 것도,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던 부부가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것도, 주님이 하시면 되는 일이다.(고후5:7)
학습 및 적용 문제:
1) 로마서의 주제이기도 한 ‘하나님의 의’란 무엇인가?(롬1:17; 고후5:17; 요3:16)
2) 롬1:17에서 말하는 복음을 두 가지로 설명해보라.
3) 우리의 존재를 설명할 때 ‘의인된 죄인’이라고 하는 이유를 설명해보라.
4) 오늘 나는 어떤 열악한 환경과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있는가?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