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열심 가운데 사는 자
고후11:2,3
·‘하나님의 열심’이란 하나님을 떠나 영원한 멸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생명을 얻고 영원한 나라의 백성이 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열정을 말한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생명의 위협과 환난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사역을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이런 하나님의 열심에 대한 확신이었다. 우리도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열심을 확신하게 될 때, 우리가 처한 상황들이 더 이상 우리를 어둡게 만들지 않을 수 있다.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뜻을 좆아 나아갈 수 있게 된다.
1) 하나님의 열심은 어둠과 죄악 가운데 있던 우리를 빛으로 끌어내신 열심이다.
·우리의 이전 모습은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을 따라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던 사람들이다.(엡2;2,3)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우상 숭배하던 자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입은 것은 순전히 죄와 어둠 가운데 거하다가 영원한 사망 가운데 빠질 것을 긍휼히 여겨주신 하나님의 열심 때문이었다. 그 열심은 우리가 어떤 악한 모습 가운데 있을지라도, 어떤 절박한 상황 가운데 있을 지라도, 어느 깊은 구석에 처박혀 있어도 결국은 빛으로 이끌어내시는 열심이다.(사41:9)
*파일럿의 부인으로, 마약왕의 부인으로 살다 감옥에 간 여인을 끌어내신 하나님 ·기억해야 할 것은 이 하나님의 열심이 도달하는 과정에서 종종 우리의 삶에 아픔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빠져나올 때,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이 쏟아 부어졌던 것과 같다.
·그럼으로 누군가가 심각한 고통과 아픔가운데 있는 분이 있다면, 어쩌면 지금 하나님께서 그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고 계시기 때문인지 모른다. 지금은 답답하겠지만 그 일을 통해 영적인 눈이 떠지고, 진정으로 거듭난 구원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하는 일일 수 있다. 그러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2) 하나님의 열심은 은혜로 부르신 후에도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열심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이후에도 우리가 정결한 신부가 되도록 우리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이끌어 가신다.(2절)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좀 잘못하고, 우리가 좀 실수해도, 그것 때문에 우리를 버리시거나 우리를 무조건 책망하시거나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크신 긍휼과 인내 가운데 기다려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또 다른 열심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남편들과는 다르게 우리를 향해 항상 동일한 눈길과 마음을 갖고 계신다. 그것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우리를 향해 계속해서 따스한 눈길을 보내고 계신다.(왕상9:3)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연약한 모습을 보여도, 때로는 그것을 모른 채 하실 때가 있다. 오히려 그 일로 인해 우리 인생에 축복된 일이 있게 하실 때도 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맛보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랑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며 살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아브라함이 제단 쌓고 롯을 구하러 간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기 때문
·그럼으로 우리도 주변의 지체가 설사 연약함을 보이고 부족해 보일지라도 그들을 무조건 야단치고 따져주어야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사랑이 허다한 죄를 덮기 때문이다.(벧전4:8)
3) 하나님의 열심은 때로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우리 인생을 만지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열심이다.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도 하나님은 때로 야곱에게 하셨던 것처럼 허벅지 관절이 부러지는 일이 있게도 하신다. 그러나 그것은 좋지 않은 일 같지만 결국은 그 일 때문에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가 될 것이다.(3절)
*죽음 앞에 설 때 세상 욕심이 얼마나 헛된 것인 줄 알게 됨
·진짜 안타까운 사람들은 지금 허벅지 관절이 이미 부러져 있는데도 여전히 세상 챙기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저 내 인생 앞에 다가와 있는 불편한 상황에 대해 불평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고통스러운 상황 앞에서 괜히 남 탓이나 하고, 실망만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자포자기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상황도 포기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열심을 내는 가운데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히12:7,8)
*공사 중인 건물은 어수선하고 불편할 수 밖에 없음
4) 하나님의 열심은 우리로 하여금 삶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에게 고통의 시간을 겪게 하시는 것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그분이 그런 고통을 받아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도,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 세상 욕심 내고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신앙 생활 엉망으로 하신 것도 아닌데도 힘든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알고 보면, 또 다른 환난 당한 자들을 위로하는 세상의 위로자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후1:4)
*요셉이 억울한 종살이, 옥살이를 한 이유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애매한 고난 중에도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파하는 우리 보다 더 아파하고 계시며, 고통 가운데 울부짖는 우리들을 보시면서 하늘에서 탄식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섭섭하게 하시는 것은 본심이 아니시기 때문이다.(애3:32,33)
·하나님의 본심을 이해하고,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게 되면 하나님의 열심히 빛을 발할 때까지 잘 견디어갈 수 있다.(고전10;13)
학습 및 적용 문제:
1) 하나님의 열심에 대해 4가지로 설명해보라.
2) 나의 삶이나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열심에 대해 느끼는 바를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