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강4: 주님이 하시면 됩니다
빌4:11-19
·하나님은 때로 우리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시기도 하신다. 그리고 그럴 때면 우리는 여지 없이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그런 상황을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런 일들을 우리의 삶에 겪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그 좌절을 통해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게 하고, 결국은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케 된다는 사실을 경험케 하시고자 하는 일이다.
·본문 13절은 성도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또 가장 믿고 싶어하는 말씀이면서 또 가장 믿지 못하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분명히 맞다.
*이은태 목사님의 에딘버러 칼리지(사진1)
1) 그렇다면 도대체 왜 우리에게는 이런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소원이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13절)
·1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가능한 것이지,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가능하다는 말이 아니다.
·처음 예수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을 때는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하시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을 시작한지 수십 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구하면 어느 순간 부터는 그런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신다.
·신앙 생활이란 하나님을 이용해서 내 욕심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하시는 과정이다. 그럼으로 내 삶의 주도권이 아직도 나에게 있는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할 수 없고 또 그렇게 되면 신앙 생활도 재미 있을 리가 없다.
*이은태 목사님의 삶의 목적은 농어촌 목회자 선교사 자녀 교육(사진2,3,4)·. ·문제는 내가 지금 바라고 소망하는 일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일 인가이다.
2) 두 번째는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비천에 처할 줄도 알아 일체의 배결을 배워야 한다.(11,12절)
·풍부에 처할 뿐만 아니라 비천에도 처해보고, 또 비천에 처할 때 조차도 그것을 감사할 수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풍부에 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사실 우리는 반드시 풍부에 처해야만 하나님 나라의 일도 많이 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신앙 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꼭 돈을 많이 벌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또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돈 없어도 심지어는 가난하게 살아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신다. *마하트마 간디의 무소유의 삶과 영향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풍부하게 하시든, 가난하게 하시든 상관없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부요한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내 삶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의 역사가 경험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나의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나는 풍부에 처해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풍부하게 하지 않으실지라도 괞찮습니다!’
3) 세 번 째는 복음의 역사를 위해 물질로 협력하는 일이다.(14절)
·원래 바울은 쓸데 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킬까봐 자기 손으로 손수 일하면서 자비량으로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빌립보 교인들은 로마의 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먹을 것과 쓸 것들을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보내어주었다.
·빌립보 교인들의 모습에 바울이 기뻐한 이유는 교인들이 보내준 헌금으로 자신이 더 편한 감옥 생활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었다. 사실은 자신과 항상 함께 하는 마음으로 물질적으로도 신경을 써 주는 교인들의 신앙에 더 감사했던 것이다.(10절)
·또한 이 물질로 섬기는 일을 통해 빌립보 교인들의 신앙이 자라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더 큰 은혜를 체험하도록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17,18,19절)
·주의 일에 헌신하는 선교사님을 돕고, 그 일에 물질을 아낌없이 드리는 일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채우시기 때문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내 것을 주님 앞에 드리게 되어 있다. 마치 정말로 여자 친구나 남자 친구를 사랑하면 내 용돈 전부를 써서 선물을 사 줘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것과 같다.(마6:20,21)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의 역사를 나타내 주시기 전에 하나님은 그것을 확인하신다.(신8:13,14; 신8:2,3,9,10)
*이은태 목사님의 빌딩에 무료로 입주해 있는 12개의 선교 단체(사진5)
·오늘날 현대 교회의 문제가 바로 이 부분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도 내 인생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것이다. 그것이 주어지지 않거나 채워지지 않으면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마6:24)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물질의 축복은 잠시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만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일 뿐이고, 그것 조차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카운트 할 수 없는 영원한 복이 이미 주어졌다.
·그 은혜가 진정으로 감사하다면 오늘 우리의 것이 아깝지 않다. 또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신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13절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지 않는 세 가지의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빌4:13,11,12,18,19; 신8:2,3,6,9,10,13,14; 마6:20,21,24)
2) 내 삶에 이 말씀의 능력이 나타났던 경우를 나누어보자. 그리고 현재의 삶을 말씀에 비추어서 나누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