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합당한 삶
빌1:12-18
·사람들은 이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만들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상은 악한 세상일 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갈1:4) 이 세상에서는 진정한 만족이나 기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수가성의 여인(요4장)
1) 복음이란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를 건져내어 영원한 세상으로 이끄시는 일이다.
·본문의 ‘착한 일’도 그리스도께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를 건져내시겠다는 것이다.(6절)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세상 것 때문에 속상하고 마음 상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에 감사함으로 평강과 기쁨 가운데 살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 일은 처음 시작도 주님이 하시지만, 그 일이 끝까지 이루어지게 하시는 분도 주님이시다.(6절) 주님은 어떤 모습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그러나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우리 인생에도 뭔가 당했다 싶은 일도 종종 일어난다. 그러나 결국은 그 모든 일들이 복음의 역사를 이루는데 재료로 쓰일 뿐이다.
·바울도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12절) 그런데 사실은 이 사건이 오히려 복음이 더욱 잘 전파되게 한 것이었다. *당한 일=착한 일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힌 것은 접근할 수 없었던 시위대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되어 바울로서는 더 좋은 일이었다.(13절)
·평소에는 그렇게 복음을 전해도 꿈쩍도 않던 형제들이 바울이 감옥에 갇히고 나자 그들 역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14절)
·우리 생각에는 내가 예수 믿어서 승진하고, 건강해지고, 사업이 잘되면 복음 전파가 잘될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2) 복음의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27절)
a) 먼저는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기를 구하는 것이다.(20절)
·바울 역시 자신이 구원되어지기를 구했다.(19절) 그러나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내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고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 또 반대로 내가 죽으려고 해도 죽어지는 것도 아니다.(요12:25) *‘필사즉생, 필생즉사’
·사도 바울의 관심은 살든지 죽든지, 망하든지 흥하든지 자신을 통해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했다.(20절)
·사도 바울이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자신이 입신의 체험을 통해 천국을 보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육신의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까지 말한다.(23절; 고후12:3,4)
b) 두 번째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복음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이다.(27절)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착한 일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그 일을 이루어가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겉으로 보면 당했다 싶은 일이지만 결국은 이 일 때문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믿고 사는 것이 복음에 합당한 삶이다.
·일의 결론을 그렇게 정리하고 산다면 오늘도 내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할 것이 아니라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것이 복음에 합당한 삶이다.
·그것은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다 분열하고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나라를 위해서 한 마음을 품고 협력해주는 것이다.
·주님이 제자들을 위해 기도한 것도 저들이 하나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요17:11,21)
c) 세 번째는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이다.(28절)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데는 항상 방해꾼이 있다.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나를 두렵게 만드는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소년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후 골리앗을 상대했다. 골리앗은 '싸움 돋우는 자‘라고 하는데 영어 성경에는 ’a champion named Goliath‘라고 되어 있다.(삼상17:4)
·세상의 챔피온이 뜨면 사람들 마음에 부러움이 생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소년 다윗은 '이 할례 받지 못한 놈'이라고 말하고 있다.(삼상17:26)
·세상의 챔피온이 내 삶에 대적자로 나타나면 두려움이 생긴다. 그러나 다윗은 그 대적자 앞에서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하니라...전쟁은 여호와께 있는 것인 즉 그가 너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라고 고백한다.(삼상17:47)
·오늘도 인생 가운데 뭔가 당했다 싶은 일이 있는 이유도 사실은 이런 마음이 우리 가운데 품어지라고 벌어지는 것일 수 있다.
학습 및 적용 문제:
1) 오늘 본문에서는 복음을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 지 말해보고, 그 복음의 은혜에 합당한 삶은 어떤 삶인지 세 가지를 말해보라.(6절; 20, 27, 28절)
2)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데 있어서 오늘 나는 어떤 부분에 막혀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