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셀 염소의 최후

posted Ap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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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셀 염소의 최후

레16:8-10; 히13:12,13


·레위기 16장의 대속죄일은 1년에 한 번 있는 거국적인 행사로 대제사장이 1년에 단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는 날이다.
·이스라엘 전 백성의 죄를 용서함 받게 하기 위한 속죄의 제사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예표하는 것이었다. 


1) 대속죄일의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규레이다.
·대속죄일에는 두 마리의 염소가 이스라엘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준비된다. 한 마리는 여호와의 성막에서 속죄제물로 들여지고, 또 다른 염소는 이스라엘의 죄를 짊어진 채로 광야로 보내져서 죽임을 당한다.
·두 마리의 염소는 상징적으로 그리스도의 사역의 이중성을 보여준다. 성막에서 죽임 당하는 염소는 인류를 위한 대속적 죽음을 당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고(롬3:24-26), 광야로 내보내진 또 다른 한 마리는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죄악을 멀리 내어 쫒음을 상징한다.(롬8:33,34)
·광야로 보내지는 염소의 위에 쓰여졌던 ‘아사셀’은 ‘내보냄을 받은 염소’라는 뜻이다.(21절) 광야로 보내지는 염소는 시장을 통과하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침 뱉음을 당하고 모욕의 말을 듣는다. 
·시장을 지나면 이제 염소는 요단강을 건너 광야로 보내어 버려진다. 그러면 이 염소는 아무도 없는 춥고 무서운 광야에서 두려움과 배고픔에 울부짖다가 마침내는 광야의 야수들에게 물어뜯기어 몸이 찢기는 고통을 당하며 처참하게 죽어간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같다.


2)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당하심으로 우리가 치러야 할 죄의 댓가는 사라지게 되었다.
·롬6:23의 말씀처럼 원래 죄의 결과 인간들에게는 사망이 오게 되었다. 사망에는 영적인 죽음과 육체적인 죽음, 그리고 영원한 죽음이 있다.
·영적인 죽음이란 애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생명을 잃어버림으로 하나님과의 단절을 경험하는 것이다.(엡2:1) 사람들은 오늘도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 자신의 한계적인 지혜와 능력으로 세상을 살아가니 항상 마음에 근심과 염려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은혜로 영적인 죽음에서 벗어난 우리들은 더 이상 나의 제한적인 힘으로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그분의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게 된다.
·두 번째는 육체적인 죽음이다.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들은 영적인 죽음 상태에 살다가 결국 어느 순간 육체적인 죽음을 맞는다.(히9:27; 창2:17)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죽음이다. 사탄이 죽음을 가지고 우리 마음 가운데 두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는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게 한다.(히2:14,15)
·세 번째는 영원한 죽음이다. 이 죽음은 사실 죽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죽음이란 표현을 쓰는 것은 죽음 보다 더한 고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계20:14)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한 불못 가운데 던져지지 않으며 세세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수 있음을 의미한다.(계21:3,4)


3)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말미암는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 지 돌아보아야 한다.
·이 땅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다. 이 땅의 것은 일시적이며 언제든지 변하며 사라지는 것이며 쇠하는 것이다.(히12:27)
·오늘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에 보여지는 것들에 마음을 두게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나라 보다는 당장에 내 삶을 편하게 해주는 뭔가에 관심이 있다.
·신앙 생활을 해도 예수 잘 믿어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자신의 모든 삶의 여건들이 좋아지는 것이 신앙 생활의 목적이다. 또 그렇게 살 때 비로서 신앙 생활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진짜 동산일 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시기 위해서라도 그것들이 한 순간에 날라가게 하실 때가 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병도 낳고, 하는 사업도 잘되고, 자식들 일도 다 잘되면 그것도 감사한 일이고 은혜된 일이다. 그러나 영원히 진동치 않을 나라를 받은 것은 이 땅에서 뿐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까지 효력이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 이 나라 받은 것이 진짜 은혜가 되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비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 수 있다.(히12:28)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


4)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
·지금 남들이 손가락질 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할지라도, 주님의 피값으로 얻은 영원한 생명에 감사하고, 그래서 현재의 불편한 삶에도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히13:12,13에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고 말씀한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때로 주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실 때가 있다. 그러나 주님이 자기 피로써 그 더러운 곳을 깨뜻하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 내가 십자가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치욕을 주님의 고난을 감당하고자 할 때 누군가가 거룩해진다. 이 세상이 거룩해진다.
·오늘 우리는 주님 앞에 과연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그리고 십자가의 모진 고난을 받으신 그분께 나는 무엇을 드리려고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이 우리에게 지게 하신 십자가를 나는 묵묵히 지어가고 있는 지 돌아보아야 한다.


학습 및 적용문제:
1) 대속죄일의 행사과정을 통해 주님의 구속사역을 설명해보라.(레16:8-10)
2) 오늘 나는 주님이 지라하신 어떤 십자가를 지고 있는 지, 또 그 십자가를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 지 나누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