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돌아왔습니다.... --- 내가 꿈꾸는 교회... 4개중 1개 < 돈 사용의 투명성>
지난 2004년도에 KBS 월드넷이란 곳에 칼럼을 썼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교회 --- 4번 썼습니다... 한번 쯤 같이 생각해보고 싶어서 옮겨왔습니다.
작성일: 04.07.11
출처: KBS월드넷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막강한 위력을 가집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돈이냐 하나님이냐 할 정도로 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시험에 드는 것도 돈이 이유이며,
교회가 분열되고 어려움을 겪는 것도 돈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갖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배고픔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배부른 소리라고 구박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인간에게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끈임 없는 욕심입니다.
기본적이라는 것도 의, 식, 주를 해결하는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떤 집에서 생활할 것인지 천차만별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밥을 세끼, 네 끼 이상 먹는 사람도 없고,
옷을 두벌, 세벌 덧입는 사람도 없습니다.
물론 잠자리도 자기 누울 자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교육 정도나 생활 경험에 따라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가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필수라고 여기고 살아가지만 만약 최악의 경우가 있다면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의, 식, 주를 제외하면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대해서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교회의 존재 이유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에서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교회가 해 야할 일은 세 가지뿐입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서의 삶뿐만이 아니고 영원한 세계가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전도, 선교),
전도나 선교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교회에 온 각양 각색의 사람들을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도록 도와주고
그 사람들이 생활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교육과 훈련),
그리고 아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
또는 함께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봉사).
교회의 모든 활동이나 돈 사용은 이 세 가지 목표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물론 예배나 이런 목표들을 시행하기 위해서
건물도 필요하고 사람도 필요하고 각종 프로그램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중간 목표나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도구, 사람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오히려 본래의 목표를 등한히 하거나 잊어버릴 염려가 있습니다.
교회가 건물을 건축하고 유지하는데 많은 돈을 사용하거나
목사님이나 프로그램 운영자를 위해서 너무 많은 돈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교회가 돈을 사용하는 원칙을 정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선교사업을 위해서 30%, 교육사업을 위해서 30%,
그리고 구제와 봉사를 위해서 30%, 그리고 예비비 10%,
이런 식으로 예산을 정해놓고 그 범위 내에서 사용하도록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서는 건물과 소모품 등 물건을 위해서 30%,
인건비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30%, 선교와 교육을 위한 30%, 그리고 예비비 10%.
이런 식으로 교회 돈을 사용하는데 원칙을 정해놓고 그 범위 내에서 사용하도록
가이드 라인을 정하면 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예산을 정하고 집행하는데 자율성을 부여해서 이런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요?
목사님이나 전도사, 교회 직원 등 인건비를 책정하는 데
담임목사나 부목사, 전도사, 교회 비서 등 직급에 따라서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형편에 맞게 필요한 돈을 청구하면 교회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불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가 없는 목사는 간소하게 생활할 생활비만 쓰고,
자녀가 많은 교회 직원은 자녀들의 교육비까지 생활비를 모두 보태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실현가능성이 적은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랑의 공동체가 이루어진다면 남의 눈치 보느라고 못 갔다가 쓸 것도 없고,
양심 없이 무작정 갔다가 돈을 쓰는 사람도 없는 그런 공동체를 꿈꿔보는 것입니다.
교회 프로그램을 집행하는데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율성을 보장하고
모든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문화를 형성해 나간다면
아름다운 교회 생활을 통해서
우리들의 사회도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가져봅니다.
Who's 허인욱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알고 ,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르침을 따르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은 여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족한 이모습을 새롭게 빚어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써 주시기를 소원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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