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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깊은 산속 옹달샘> 과 <꽃피는 아침마을> 방문기 -- < 흑룡띠 허인욱의 환갑여행>

 

내가 고도원씨와 인연을 맺은 것은 평소에 <고도원의 아침편지> 독자로

지금은 매일아침 전세계의 300만이상의 독자들에게 아음의 비타민을 공급하고 있는데,

나는 초기부터 그의 마음에 비타민을 받아먹는 한명의 독자로서 였다.

 

한인회장시절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살아가야 할 것인가? 고민을 해보았다.

상위 10-20% 명문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을 잡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하위 10-20% 는 낙오되어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서 교도소나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하면서 미국땅에서 자랑스런 한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부모들이 처음이민을 와서 소위 영어도 짧고 자본도 별로 없는 사람이 하는 , 이민자비즈니스라는 <맘 앤 팝> 스토어를

미국에서 자란 자녀들이 계속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눈부시게 성장한 조국,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 우리 후손들도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고 싶었다.

특별히 대기업은 자력으로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독자적인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우리 2세, 3세들이 한국의 중소기업과 손잡고 미국진출을 도와줄 수 있다면 조국과 재미동포사회에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한국에서 고도원씨가 <꽃피는 아침마을>이란 인터넷쇼핑몰을 잘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을 맡아서 운영하는 최동훈실장이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서 미국에 온다고 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만나서 여러가지 얘기를 나눠보았다.

최실장은 참으로 똑똑하고 원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당시 사업을 할 기회는 없었지만, 러시아의 바이칼호를 여행하려던 고도원씨가 사정상 여행이 취소되는 바람에 시간이 남게되어,

미국동부지역을 순회하는 꿈쟁이 강연을 하도록 초청을 했다.

그래서 미국의 동부 주요도시,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볼티모어-워싱톤, 리치몬드 등을 순회하는 강연을 주최하게 되었다.

미국도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움추려있는 동포들에게

꿈쟁이 고도원씨를 통해 <꿈과 희망> 을 심어주고 싶었다.

 

짧은 일정동안 강행군을 하는 가운데서도 , 한인회 재정이 넉넉하지 못함을 알고 우리 집과 친구집에 묵으면서 고도원씨는 최선을 다했다.

사실상 순회강연이 끝나고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것은 나 자신이었다.

나에게는 내 인생에서 하고 싶었던 2가지 꿈이 있었지만 포기했던 꿈이 있었다.

고도원씨의 강연으로 나의 포기했던 꿈들이 다시 살아났다.

 

첫번째 꿈은 <부모학의 창시자>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의 자녀교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부모역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는 곳이 없다.

특별히 엄마는 학교에서 요리, 육아, 등등 어머니의 역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지식들을 배우는 것이 있지만,

아빠는 성장하면서 자기 아빠 또는 친구아빠를 보고 배우는 것이외에는 아빠의 역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울 기회가 없는 것같다.

 


 부모는 자녀가 학교에서 그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배우기 전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지식의 기초를 제대로 가르쳐줘야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3가지가 3T ( Talent, Treasure & Time : 재능, 재물, 시간) 를 어떻게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인지

즉 자녀의 재능을 개발해주고 학교교육을 통해 개발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활을 해주는 것이 부모의 첫번째 중요한 역활이다.

또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통해 어려서 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해주는 것, 또 돈과 물질을 잘 관리하면서 쓰도록 훈련을 해주는 것,

모두 부모가 어려서부터 교육을 해주는 것이 평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된다.

 

그런데도 막상 문명이 발달한 선진국이나 발달하지 못한 저개발국가나 그런 부모의 역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관이 없다.

일부 소위 명문귀족들이나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야 스스로 그런 일을 잘 하고 있지만

대부분 먹고 살기에 급급한 서민들이나 빈민층에서는 자녀들이 성장해서 크고나면 그때서야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부모학> 이란 학문을 만들어서, 국어, 산수, 사회, 자연을 가르치면서 <부모의 역활의 중요성>을 잘 가르쳐

모든 인류가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 부모의 뒷바침으로 자녀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꿈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엽적인 성교육 문제가 아니고 생명의 잉태와 부모역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교육하는 근본적 교육이다.

 

두번째 꿈은 <미주새마을운동>이다.

한국이 세계의 역사에 유래가 없는 가난극복과 잘사는 나라가 되는데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나는 <새마을운동>이 정신혁명운동으로 큰 역활을 했다고 믿는다.

물론 새마을운동이 정권유지에 이용되었다거나, 일부 사람들이 악용을 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부지런히 서로 협동해서 노력해야 가난을 벗어나 잘 살수 있게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미국에 이민와서 살면서

코리언-어메리칸으로서 미국의 역사속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앞으로 100년이 지난후에 우리 후손들이 미국의 역사속에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무엇을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미국의 고질적인 대도시 빈민가에서 대를 이어 가난을 대물림하는 사람들에게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잘살도록 도와주고,

미국의 역사에서 가난을 대물림하는 사람이 없도록 새마을운동을 한 것이 코리언-어메리칸이다.

그래서 내 후손들이 미국역사속에 자랑스런 민족으로 , 역사의 주역이 되어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2번째 꿈이다.

 

그런데 그런 꿈은 너무나 허황되고 달성할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이 되어 일찌감치 포기하고 꿈을 접어야만 했다.

그러나 고도원씨의 강연을 통해서 꿈은 대물림을 할 수도 있고, 또 좋은 꿈이면 동지들이 생겨서 함께 이룰 수있다고 했다.

그렇다. 그 꿈이 올바른 꿈이고 또 꼭 필요한 꿈이라면, 꼭 내가 이루어야만 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못하더라도 누군가 이어받아서 할 수 있고, 우리 후손들이 이어 받아서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꿈이다.

 

고도원씨의 미주순회강연을 하면서 가장 크게 혜택을 받은 사람이 바로 나였다. 내 꿈이 되살아 났기 때문이다.

이제는 서두르거나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의 때에 필요한 사람과 물질을 공급해서 꿈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는다.

 

한국방문과 중국연변, 그리고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최금숙씨한테서 연락이 왔다.

고도원씨를 만나려고 하는데 함께 만나주면 좋겠다고 했다. 미국행 비행기 예약을 며칠 미루기로 했다.

최금숙씨는 믿음의 친구로, 볼티모어출신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여류사업가이다.

하지만 솔직하게 아주 대책이 없는 아줌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할진대 그 남편과 아들들 가족들은 어떠할까?

 

하나님으로 부터 사명을 받고 인터넷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사업 <프러미스사이버스쿨> 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점점 개천에서 용이 나기 어려운 사회가 되고 있는데,

자기는 한국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서

반기문씨처럼 세계적인 큰 인물들이 배출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산간벽지, 섬 같은 외딴 곳에 선생님들이 들어가지 않으니 그런 곳에 있는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통해서

화상강의로 영어원어민강사를 통한 세계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다.

 

사업이 신앙적인 확신이나 열의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나는 조카가 MIT 를 5년만에 학사와 석사를 가지고 졸업한 수재인데 조국의 제약회사들이 밸리데이트시스템이 안되어

세계적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미국에서 좋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그 분야를 돕겠다고 한국에서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사업이 실력이나 열정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던 터라서 최금숙씨에게도 사업을 하지 말라고 말렸었다.

하지만 신앙적인 확신으로하는 일은 말릴 수가 없다.

수많은 악조건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분의 순수한 동기와 열심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은 말릴수가 없고 그저 기회가 있으면 돕는데까지 도와주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최금숙씨와 함께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 고도원씨가 만든 세계적인 명상센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곳, 그곳을 방문했다.

미국방문때부터 논의해왔던 <아침편지>의 영문판 발행,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링컨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강은주사모님을 만나보니, 집안에 마치 민속박물관을 옮겨다 놓은듯 시골장터나 경매장에서 뫃아놓은 사라져가는 민속공예품들을 보았다.

미국에서의 추억들을 되새겨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른 한자락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 꽃피는 아침마을, 인터넷 쇼핑몰>의 본사를 방문했다.

 

고도원씨는 얼마전 차량의 급발진사고로 상당한 부상을 당하고도, 약속된 강연과 여행 등등 살인적인 일정들을 차질없이 소화해내고 있었다.

정말로 그것이 무서운 정신력인지 아니면 그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기적인지 모르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의 한사람으로서 자기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가면서

3백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매일매일 정신적인 영양소를 공급해주면서 사람들을 섬기고, 이제 3천만, 3억의 세계인을 섬기려 준비하고 있다.

또한 조국의 청소년들을 세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는 일들을 차근차근히 진행하고 있는 있다.

< 깊은 산속 옹달샘 : www.godowon.com >의 방문은 아직까지도 내 가슴속에 큰 울림으로 남아있다.

 

허 인 욱 ( 인패스 www.inpass.me 대표, 제30대 매릴랜드한인회장 )

Who's 허인욱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알고 ,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르침을 따르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은 여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족한 이모습을 새롭게 빚어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써 주시기를 소원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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