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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띠 허인욱의 환갑여행 >
3. 여수 2012 세계 (해양) 박람회 관람기
인류의 문명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성경에는 하나님이 땅을 정복하라고 하시고, 물과 하늘의 생물들은 다스리라고 하셨다,
 
그러면 에레베스트산을 정복하고,남극과 북극 그리고 아마존의 정글을 정복했으면 이땅은 다 정복이 된 것인가? 우주의 정복은 꿈조차도 꿀수 없는 것인가?
그 광활한 우주의 아주 조그만 부분인 지구에서 옆집 마실을 다녀오듯 달이나 화성에 한두번 다녀오고 우주를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럼 우주정복은 포기하고 지구상의 땅이 아닌 해양은 어떤가?
옛날부터 대양을 정복하는 민족이 지구를 통치해온 것은 아닌가? 스페인이 그랬고, 영국이 그랬고 어쩌면 지금 미국이 그랬기 때문에 중국도 항공모함을 만들어서 바다가운데 육지처럼, 섬처럼 대양을 정복하겠다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국생활 초기에 워싱톤-볼티모어에서 동쪽으로 가면 대서양연안에 오션시티라는 유명한 휴양도시가 있다. 그 중간에 체스픽베이라는 긴 만이 있는데 , 그 만을 관통하는 유리터널을 만들고, 허허벑판 넓은 곳에 <태극시>라는 한인타운을 만들어서 한인동포들이 미국내의 은퇴마을을 만들고, 그곳에서 시의원, 주하원, 주상원의원 그리고 연방하원의원까지 뽑을 수 있도록 20만명쯤 되는 도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꾼 적이 있다.
그 꿈의 핵심은 워싱톤지역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서 <민속촌> 같은 것을 만들고, 한국의 첨단기술로 < 바다속 도시>처럼 유리터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공상을 해본 것이다.
인류의 미래가 해양개발에 달려 있다는 생각에 꼭 가보고 싶었던 박람회였다.
자랑스럽게 발전한 조국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세계각국과 함께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청사진을 보일 것인가? 그런데 솔직하게 결과는 실망이었다.
물론 일부 국가는 돈을 들이고 정성을 들여서 본래의 취지를 살려서 전시한 곳도 있었지만, 많은 국가들이 그저 자기들 관광상품 선전,판매를 위해 참여한 것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몇몇 대기업들의 홍보, 선전장이지만 미래에 대한 비젼과 꿈을 심어주는 것은 아니었다.
중국연변에서 서울로 돌아온 첫날 중,고등학교를 같이다닌 친구가 살고 잇는 수원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KTX를 타고 여수로 갔다.
수원역에서 안내판만 대강보고 입장권내용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구입한 것이 잘못이었다. 여수도착이 밤이었는데 입장권은 당일 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밤에 하는 수상쑈를 보면 다음날 다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한다고 햇다. 거금 35불이나 되는데.. 물론 큰 행사에 35불 도네이션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직위에서 그제서 24시간 티켓을 고려중이라는 설명에 운영에 헛점이 있다는 생각과 함게 실망감이 생겼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오동도로 산책을 나갔다. 섬을 한바퀴돌아 아침밥을 먹고 박람회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섰다.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서 입장을기다리고 있었다. 입장권을 가진 사람은 인가가 있는 전시관은 2곳의 전시관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을 안한 전시관은 저녁 5시가 넘어야 예약없이 구경할 수 있다.물론 비인기전시관들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줄을 오래서지 않고도 입장할 수 있었지만...
해양을 주제로 한 <주제관>과 50여개국가가 참여한 <대서양관> <인도양관>< 태평양관>등 국제관, 그리고 <한국관> 등의 전시시설들과 박람회장 곳곳에서 K-팝공연, 각종쑈, 공연, 민속문화소개 행사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없는 나로서는 구경할 시간이 너무 부족햇다. 줄서서 기다리고, 예약해놓고 기다리다보면 몇개 볼수가 없었다.
다음날은 서울에서 러시아로 가도록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시간을 연장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일찌감치 구경을 포기하고 차라리 가까이에 있는 봉하마을이나 들렸다가 가기로 마음을 먹고 순천행 셔틀기차를 타고, 순천에서 버스를 타고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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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지구는 물없이 살 수 없다. 인간의 육체도 물이 70%나 차지한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육지문명이 한계에 다달았고, 해양문명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우주개발과 함께 바다를 개발해서 생활공간을 만들고 자원을 개발하는 해양시대를 만들어가는 경쟁이 치열하다.
물론 역사적으로도 스페인, 영국, 미국등 해양대국을 이룩한 나라들이 인류의 역사를 지배해왔다. 이젠 한국도 세계조선수주의 1위국가로서 해양대국의 꿈을 꾸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에서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란 주제로 개최된 세계박람회는 앞으로 세계가 해양자원의 개발과 이용이 인류의 역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평화통일회의 참가자에게 여수엑스포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가 취소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낙심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모처럼의 조국방문에 , 또 의미있는 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포기할 수 없었다.
중국 연변에 다녀와서 공항에서 수원에 사는 친구집으로 가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백수로 사는데 요즘 한국에서는 <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처럼 .. 뭐가 그리 바쁜지 여수에 함께 못가겠다고 했다.
따로 살고 계시는 어머님 찾아뵙고, 어머님과 함께 병원에 모시고 가면서 모처럼 얘기꽃을 피웠다.
그친구는 천안국민학교에 함께 다니다가 1학년때 분교가 되어 천안성정국민학교로 이사를 가는데, 당시에 1학년짜리 꼬마들에게 걸상을 들고 새학교까지 걸어가라고 하는 바람에 아주 혼났다는 얘기를 두고두고 했다... 정말 당시에는 그랬다, 지금같으면 정말 어림도 없는 얘기지만 내 기억에도 초등학교 1학년짜리들이 자기 걸상을 들고 10여리길은 되었을 새학교까지 낑낑대면서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친구와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함께 다녔다.
친구 어머님은 어려서부터 내가 놀러가면 친아들처럼 잘 대해주셨다.
천안에서 수원으로 이사를 해서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는데 나는 휴식이 필요할 때마다 친구집을 찾곤했고 어머님은 언제나 나를 반갑게 아들처럼 맞이해주셨다.
대학입학시험에 떨어지고 휴식을 취하려 수원에 갔다가 수원병무청에서 해군시험을 보고 해군에 자원입대를 하기도 했다. 모처럼 병원에서 검진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후에 수원역으로 향했다.
수원역에서 여수행 기차표를 사고, 기다리는동안 여수박람회 표를 수원역에서 샀다.
아마 편의를 위해서 역에서도 입장권을 팔기로 해서 처음 파는 것이라고 했다.
기차를 타고 호남선을 달려 여수에 도착했을 때는 날이 막 어두워지려는 시간이었다.
잠시후면 해상쇼가 벌어지는데 입장권에 문제가 있었다.
당일표를 샀기 때문에 밤에 쇼를 보면 내일 아침 다시 입장권을 사야된다는 것이다.
35불쯤 도네이션을 한다고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지만 준비위원회측에서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자, 24시간유효한 티켓을 고려중이라고 했다.
나도 내일이면 반나절쯤 보고는 다시 서울로 가서 러시아행을 해야하는데 ......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박람회장을 대강 둘러보았다. 자세히 볼 수도 없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았다. 결국 시간이 없어서 포기하고 주변의 봉하마을을 들려 서울로 가기로 작정을 하고 실망감을 갖고 박람회장을 떠났다.
(필자 연락처 : koreanbenhur@yahoo.com )
 
허인욱 ( 전매릴랜드한인회장, 인패스(새찬양후원회 www.inpass.me 대표)

Who's 허인욱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알고 ,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르침을 따르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은 여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족한 이모습을 새롭게 빚어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써 주시기를 소원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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