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싸움을 하면서 우리는 쉽게 피곤을 느낍니다. 그런데 피곤하다가도 금방 시원한 냉수를 마신것 같이 우리 영혼이 상쾌하게 회복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함께 은혜 받은 분들의 간증입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작은 것이라도, 아주 작은 것이라도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차원에서 짤막한 간증이나 기도응답을 나눠 주시겠어요? 또는 내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 이야기라도 본인에게 승락을 받든지 아니면 허락이 없어도 이미 다 아는 이야기라면 아시는 분이 나눠 주셔도 좋겠군요. 모든 사람이 자주 인터넷에 들어 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2011년도의 40일 특별 새벽부흥회 후의 간증도 환영하고, 일반 생활에서 체험한 구수한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나눔
2012.04.05 17:16

감사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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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를 할 때마다 느끼지만 40일이란 기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40일 동안 세상에서는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날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지 알기에 그 긴 시간을 아낌없이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 바친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변화가 없더라도 그 헌신을 하나님께서는 낭비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아마 누구도 나와 함께 하지 않았더라도 저는 혼자라도 했을 겁니다. 아니 혼자 한다면 저의

가족들은 저와 함께 했을 겁니다. 그래도 만족하며 기쁨으로 했을 겁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저는 알기 때문에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올해도 저는 혼자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혼자하도록 저를 버려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바쁘고 힘든 시간에 여러분은 정말 열심히 노력해 새벽을 저와 함께 깨우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40일 동안 반복되는 내용의 설교가 얼마든지 지루하고 식상할수도 있었을텐데 한마디 불평없이

저의 설교와 간증을 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나에게도 적용되는 설교였다고 격려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40일을 참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여러분의 동행이 그렇게 만들어 준 겁니다. 앞으로 언제 다시 그렇게 솔직하게 나의

심정을 다시 나의 교인들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시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가까운 가족 밖에는 곁에서 지켜 볼수 없었던 나의 일면을 다 노출하고 나니 저는 훨씬 더 가벼워진 것

같고 강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 마저도 지나친 저의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었나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것이 목적이나 동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저의 약점과 아픔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난을

겪는 여러분에게 위로를 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저의 남은 생애와 사역은 여전히 어렵고 힘이 들 겁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쉬워지는

면도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긍정적이고 낙관적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저와

동행해 주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까지 함께 하시리라는 확신입니다.


40일 동안 집회를 인도하면서 자신이 없고 외로울 때마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을 찾았습니다. 한마디라도

은혜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자기 의심에 빠져 괜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회의를 느낄때마다

(거의 매일이지만 ^ ^)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럴때마다 한두마디 남겨준 여러분이 얼마나 고마웠는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겁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격려를 그리워했고 목말라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의 그런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꼭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그동안 카드로 편지로 이메일로 저를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저의 친구입니다.


다시 특새를 하는 시간이 오기까지 잘 참고 인내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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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rah 2012.04.05 17:36
    목사님! 저희가 감사하죠. 충분히 들었고 같이 울었던 시간들이었잖습니까? 비록 영상으로 드렸지만요. 직접 참여하신 분들의 은혜는 더 충만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의 말씀이 남아있네요.
    가슴에 새겨진 많은 단어들 중에 회개와 인내란 단어를 다시 새깁니다.
    잊지못하죠.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는 선봉에서 이끌어 주십시오. 화이팅!
  • ?
    김은경 2012.04.05 18:25
    아! 이거 한 발 늦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묶혀 놓은 감사의 글을 쓰라고 아침부터... 마구 주님이 팍팍 스트레스를 주시고 있었는데...
    이번 새벽 부흥회를 통해 어언 9년 동안 알고 있던 목사님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간간이 글을 통해 보았던 열차사고 때의 목사님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고통을 어떻게 이겨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지혜를 알게 되어, 이 세상 사는데 큰 보험하나 들어 놓았습니다. 아픈 상처임에도 함께 나누어 주심으로 욥의 고통과 외로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우리도 욥기 마지막장처럼 주님의 상상할 수 없는 배로 주는 은혜의 축복의 그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그 때, 이번 새벽부흥회의 한 장면이 욥의 친구들과 한 대화 정도로 추억되려나요?

    또한 더불어, 김일두 집사님께도 묶혀 놓은 감사의 글을 전합니다. 새벽 부흥회 때면, 거리도 멀고, 잠덜 깬 세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되나.. 이런저런 핑계로 남들 받는 은혜에 침만 흘리고 있었더랬는데, 작년부터, 이런 저의 구차한 변명을 싹 막으셨더랬지요. 라이브 영상예배! 더이상 뭐라 변명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무조건 일어나 컴부터 껴고, 함께 했습니다. 어쩔때는 이불속에서 졸면서 예배도 드리고, 도시락을 싸면서 드리기도 하고, 덕분에 침 흘리며 구경하던 은혜를 더불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매일 올려주시는 맥체인 성경 읽기는 건망증이 심해, 늘 연간 계획표를 잘 잃어 버리는 저에게 놓치지 않고, 연속해서 성경을 읽게 해준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또, 때때 행사때 마다 올려주신 사진은 가족 앨범을 보듯 가끔 들여다 보며, 추억에 잠들게 하지요. 그러기에, 교회 홈페이지에서 김일두 집사님의 숨결이 느껴졌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주님과 가깝게 만나게 할 수 있을까 끊임 없이 변화하는 모습이 살아 숨쉬는 생명체 같았습니다. 어서 완쾌하셔서, 다시 숨을 팍팍 불어 놓아 주세요.

    남 이야기 하고, 내 넋두리에는 말을 아끼지 않으면서, 두 분께 감사하다는 말은 왜 그리 아꼈는지.. 주님이 오늘 내내 꾸중이십니다.
    두 분 참 고맙습니다. 늘 멈춰서있지 않고, 주님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림보 이 아주메도 속도 내 보도록 주님께 쫄라 보겠습니다.
  • ?
    곽상아 2012.04.05 20:40
    목사님, 한동안 감사를 전하는 말에 인색함으로 인해 너무 죄송한 맘 드립니다.
    이제 저도 제 아이가 저보다 키가 더 자라고 보니 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새삼 다른 느낌이 든다는 것과 그 아이의 대수럽지 않은 행동에
    섭섭해 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머 아직 많이 어리지만요.혼자서 아이들을 바라보다 보면 이런 감정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빨리 오나봐요)
    한지붕 한믿음의 가족으로서 감사하다,고맙다, 라는 표현을 잘하지 않아 가끔은 길티를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목사님께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라 하는데도요,
    저는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항상 힘을 실어 주고 있을거니까
    나에게 말하기를 "너나 잘하셔요~" 하고 외면하고 덮으며 지났더랬지요. 그리고 저는 또 말조심,행동조심해야 하는 케이스기도 하구요.
    희남씨가 표현은 잘못해서 그렇지 목사님을 마음으로 은근히 좋아하지요.그리고 목사님께, 우리 교회 공동체에 얼마나 감사해 하고 있는지요.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난번에 이찌방에서 이목사님 내외분과 식사를 할 때 목사님과 만났을 때 마음이 많이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목사님께서 바쁘셔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랑 같이 만날 시간이라도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곧 덮어버렸지요.
    목사님께 섭섭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숫기 없는 우리 마음에 제 나름대로 합리화라고는 할까...
    (저랑 저의 신랑이랑 정말 숫기가 없어요,그래도 희남씨는 얼굴이라도 작지(, ,)(' ')저는 사실 얼굴과 목소리만 컸지.. 에잇 때론 왕짜증납니다,나에게)
    정말 바쁜 분이다 생각했었기에 두루뭉실 항상 그냥 지나가도 되는 분으로만 생각한 것이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작년 말부터 모두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저는 애써 아는 것도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들어하며 낙심의 터널을 지나느라 버거워서
    목사님 마저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지요. 충격이 커서요.내 생전 예배당에서 처음 겪는 것이라, 하지만 특새를 시작한 날부터 왠지 글을 마구 올려서라도 침체되어 있는 듯한 황당한 분위기를 몰아내고 싶었지요,별 도움은 안되었겠지만..ㅎㅎ 그리고 목사님께 힘을 실어 드리고
    찬양을 인도하는 목사님들과 형제 자매님들께도 격려를 아끼지 않는 마음에 더 크게 찬양을 부르고 싶었습니다. 화합의 하나님이 원하시기에~
    그리고 저는 이번 특새가 정말 특새였습니다.처음엔 "욥기가 완전히 목사님을 위한 말씀이네" 하고 댄번에 떠오르는 반응이었지만 그래도 그 말씀으로 더 정금될 목사님을 기대하고 열심히 하나님의 일 하심에 주의를 잔뜩 기우렸는데 아니! 하나님께서 대답하시는 구절이 시작되는 순간 저를 위해 욥기로 새벽을 마련하신거구나 하고 놀랬었습니다. 완전히 저의 개인적인 간증이긴 하나 출애굽3장 12절 말씀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한 이래 저는 계속 하나님께 물었었습니다.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다음 말씀은 무엇인지..어떤 말씀으로 제가 견디어 가야하는지 시편103편으로 예배하며 지내는 중
    이번 특새에서 욥을 통해 이사야 27장을 받으면서 놀랬었습니다. 하나님께선 날 어떻게 하실려고 이러시나...이게 정말 무엇인가,,하고 사실 거의 낙심과 불신 가운데 에베소서를 통해 간신히 견디어가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하나님께선 정말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분임이 증명되었구요,그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에 목사님을 기꺼이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특새에서 다시 한번 더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물론 교회 모든 리더분들과 믿음에 식구들 모두가요. 목사님~ 이후에 오는 시간들속에 저와 저희 가정에 어떤 일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길로만 갈께요.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자세히 들으며...
    목사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 좀 심하네요.내가봐도..(--)
  • ?
    우반디 2012.04.06 03:44
    목사님,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감사하다는 말 밖에 다른 할 말이 없네요. 목사님께서 저희곁에 늘 그자리에 계신것이 감사해요. 그리구 남편 담으로 사랑합니다.(^^)
  • ?
    heavenjc 2012.04.06 04:43
    목사님 간증과 욥기 말씀을 통해 치유와 회복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가까이 만나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목사님 힘 내세요 !!! 감사합니다.
  • ?
    이양호 2012.04.06 06:41
    목사님. 40일동안 육신적으로 피곤하고, 영적으로 긴장되어 힘들었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듣는이들도 육신적으로 피곤하여 안가고 싶다는 유혹을 여러번 느꼈는데 하물며 말씀전하는 목사님은 더 힘드셨겠지요.
    더군다나 정말하기싫은 개인 간증을 하시는것 같아 가슴이 아련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기에
    많은 열매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드디어 우리는 올해에도 멋지게 해내었습니다.
    목사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경주에 참여한 모든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 ?
    황유상 2012.04.06 09:01
    글을 남기진 않았어도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침묵하는 다수가 여기 있습니다. 힘내세요 목사님. 파이팅! 우렁차게!

    이번 해에는 농땡이(?)를 부려 볼까 하다 김일두 집사님의 부름(^^)을 받고 여차저차 마지막날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노래로 부르짖고 박수를 치며 어깨를 덩실거리고 말씀에 끄덕이고 아픈 고백에 가슴 찡해지고...

    아래는 은헤 풍경들입니다.

    옆자리 총각은 오면 늘 반은 좁니다. 그러면서도 가사를 넘기는데 정말 기가막힌 은혜가 됩니다.

    저희 애들도 자는 바람에 기도 못받아서 마음 상했는데 큰 애 (8살)가 자기는 기도 받아야 된다며 주섬주섬 앞으로 혼자 나가 기도를 받습니다. 그날은 동생들 안때렸습니다. 대견한 은헤입니다.

    필요한 것을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때 맞춰 읽을 책을 박스로 갖다 주시고 옆집 할머니가 애들 먹으라고 빵을 계속 가져다 주십니다.

    기도하게 만드는 은혜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이라 먼나라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헌데 저 나라들의 깃발을 걸다 집사님이 굴렀다고 생각하니 눈에 그 깃발이 들어옵니다. 우리 나라 같습니다.

    농땡이의 은혜가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 예배 가느라 피곤하다고 설거지 안해도 아내가 그냥 넘어가줍니다. 조만간 이 은혜는 몰수되겠네요. 섭섭.

    금값이 올랐다는 데 이번 새벽 부흥회로 우리 모두 정금처럼 나오면...으흐흐. 이건 희망사항^^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은혜 받고 은혜 끼치고.
    끝으로 목사님께 감사.
  • ?
    김진철 2012.04.06 09:43

    휄로쉽교회 와서 울보 됐습니다.
    목사님 설교에 감동되어 울고, 목사님 간증에 울고, 옆사람이 나에게 기도 해 주어서 울고, 아이들 위한 기도 덕분에 감동되어 울고, 찬양하다 위로받아 울고......

    남자가 태어나서 많이 우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너무 많이 울게 됩니다.
    목사님 쓰신 글에서 어떤 심정으로 쓰셨는지 알것 같아서 또 찡해오네요.

    힘내세요. 많은 분들이 목사님의 개인적인 간증으로 인해 힘을 얻고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으리라 믿어요.
    저도 그 중에 하나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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