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싸움을 하면서 우리는 쉽게 피곤을 느낍니다. 그런데 피곤하다가도 금방 시원한 냉수를 마신것 같이 우리 영혼이 상쾌하게 회복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함께 은혜 받은 분들의 간증입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작은 것이라도, 아주 작은 것이라도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차원에서 짤막한 간증이나 기도응답을 나눠 주시겠어요? 또는 내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 이야기라도 본인에게 승락을 받든지 아니면 허락이 없어도 이미 다 아는 이야기라면 아시는 분이 나눠 주셔도 좋겠군요. 모든 사람이 자주 인터넷에 들어 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2011년도의 40일 특별 새벽부흥회 후의 간증도 환영하고, 일반 생활에서 체험한 구수한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나눔
2012.03.08 08:11

참 웃긴 하나님..

조회 수 224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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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째 날.

"Let me alone!" 이라고 외치는 욥의 절절한 비명.. 오늘은 욥처럼 주님께 내 영혼의 아픔을 다 털어놓자고, 특별히 신앙 좋은 '척' 하는 사람들은 더욱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신 목사님의 명령같은 응원에 따라, 용기를 내어 제 맘 속에 깊은 상처들을 하나씩 주님께 따지듯 털어놓았습니다. 엉엉 울다가 십자가를 똑바로 쳐다보며 따지고 또 따졌습니다. 길지않은 인생이지만,  어린 나이에 억울하고 깊은 상처를 겪으며 하나님에 대한 배신감으로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있다가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면서, 지나고 나니 모두 다 감사한 주님의 계획이었음을 고백했지만, 정말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감히 제 억울함을 낱낱히 주님께 따져본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동안 계속해서 주님께서 깊은 상처를 치유해주시고 회복해주셨지만, 그 쓴뿌리는 없어진듯 다시 제 맘을 멍들게 해서 감추고 못본척 하며 지냈는데, 아예 뿌리를 뽑자고 하시는 것 같네요.

십자가를 두 눈 부릅뜨고 바라보며, 모두 다 따졌습니다. 그 억울한 사건, 미운 사람들, 환경과 가족에 대한 상처 등등..

유치할 정도로 모든 것을 다 따지며 뱉고나니 얼마나 속이 후련하던지 나중에는  '하하하하' 하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주님도 함께 웃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은 참.. 생각할 수록 웃긴 하나님이세요~ ㅎㅎㅎㅎ", " 너도 참 웃긴 **이야 ㅎㅎㅎㅎ" 하시면서 ㅋㅋ

십자가. 인간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왜 가장 강하고 크신 분이 가장 약하고 초라하게 죽으심으로 우리들의 구원을 이루셨을까.. 우리들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그 방법. 모순의 진리. 하나님의 방법은 참 웃긴 것 같습니다.

 

주님과 더 많이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모태신앙의 (겉으로는) 모범적인 주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저와는 달리

'골때리는 하나님' 이라고 표현하며 주님과의 관계에서 자유하고 더 친밀히 신앙생활하는 남편이 부럽기도 했었는데,

주님께서는 인간의 이 유치하고도 여린 마음을 사랑해주시며 거짓없이 제 마음을 표현하고 주님 안에서 자유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시네요..

오늘의 유치하지만 솔직했던 고백들 덕분에 마음이 너무나 후련하고, 또 제 약점을 다 들킨것 같아 민망하고 쑥스럽지만, 그래서 더 주님의 품 속에 쏙 안겨있는 기분이예요. 유후~

목욕탕 함께 다녀오면, 친구들끼리 더 친해지는 것 처럼요 ㅎㅎ

 

" Not by might, Not by power But by the Spirit of God "

  • ?
    Devorah 2012.03.08 14:10

    이 고백이 공감 가는군요. 저는 오늘 목사님께서말씀하신대로 기왓장으로 육신의상처난곳을 벅벅 긁으며  망가진 영혼을 가진채  쓰레기장 같은 곳에서 사는 그곳에 주님이 옆에서 욥을 지켜보심을 상상 해 보았습니다, 내가 욥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상상하기도 싫은 현실이죠.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곁에서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소망을 가져봐야죠. 소망을 가지기를 그분이 원하실테니까요. 아! 정말로 주님을 믿는다는게 어렵군요. 그러니까 절대자이고 지존자이시겠죠.. 한국의 시간으로 밤12가 되어야지 녹화를 볼수있습니다. 밀려서 예배하지 않으리라는 결심앞에 인내를 요구 합니다.그래도 성도분들보다는 편안히 예배를 보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예배가 좋아서 이어폰끼고 찬양따라 부르고 그럽니다.찬양도 너무좋고 은혜스러워요.오늘  이분의 고백대로 주님 품속에 있는게 제일 좋다고 저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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