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0일 새벽기도에서 띄엄띄엄 참석하면서 이번에는 꼭 해야지 하는 다짐을 했었는데, 새해 첫주에도 주보에 광고가 없어서 '역시 기회는 주어졌을 때 잡아야 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40일 특별 기도회를 한다는 광고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른이 되고 있습니다.
새벽에 차를 몰고 교회로 오는길은 참 기분이 좋습니다. 가까워 질수록 고된 여행 끝에 집으로 돌아오는 평안함이라고 해야될까요? 마음이 참 평안해 집니다. 근데 한가지 늘 제 뒤를 바짝 쫓는 차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도 나고 했지만, 어제부터 40일 기도회 출석부에 차종과 번호판 그리고 인상착의를 적으며 그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고 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니도록 그리고 조금 일찍 일어나셔서 다른 사람들 뒤에도 바짝 안 붙으시도록. ^^
제 뒤에 바짝 붙으시면 매일 새벽 축복기도 받으실 겁니다. ^^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조심해서 안전운전하시라고 이 '창피한' 얘기를 나눕니다. 새벽부흥회 참석하시는 여러분들을 막을 수 없으니까 사단이 약이 올라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할겁니다. 혹시 위의 '레이서'분 차에 바짝 붙으시면 새벽 축복기도 받으시기도 하겠지만, 함께 경찰 티켓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36일 남았습니다. 차 정비도 잘 하시고 평소보다 더 바짝 긴장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기 부탁드립니다.
버지니아 변세라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