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은혜와 담대함을 업고 시작을 했는데...
저녁엔 힘들고 두렵고 의심이 들고....
어제밤에 제가 딱 그랬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친정엄마가 요세 중증 우울증 증세를 보이십니다..
어린시절부터 어려움을 악착같이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이겨내신 항상 강인하다 생각했던 엄마인데...
엄마에겐 요즘 감동 받은 은혜를 share 하고 기도해 주고 힘내라며 담대한 모습을 보였지만....
속으로는 엄마의 연약한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화가 나고... 이렇게 무너지시면 어떻하지.....답답하고.... 여러생각이
들면서 내가 의지하던 무엇 하나가 무너지는 느낌에... 앞으로 뭐가 닥칠질 모르는 두려움과 내가 과연 닥칠 어려움을 잘 견딜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엄습해 왔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말씀하신 아침엔 당당했는데 오늘 저녁엔 겁에 덜덜 떠는 모습이랄까요..?
나의 그런 마음 마져도 알고 계시는 하나님...
때에 따라 주시는 은혜를 받기위해 담대하게 당신께 나아 오라 하시는 하나님.....
Look up at me 하시는 하나님.....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나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
그러니 두려움을 버리고 바짝 하나님만 따라오라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나를 너무 잘아시고 나에게 힘주시는 나의 아바 아버지....
하나님... 사방에 우겨쌈을 당하여도 위에 계신 하나님만 보겠습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 까지... 하나님의 때가 올때까지... 하나님만 보고 하나님만 따라가겠습니다...
나를 선택하시고 사랑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리고 너무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