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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목사님때문에 코트 빨지 못하게 됬어요!

by 빨간코트 posted Apr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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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새벽예배갔다오고

수요 저녁예배는  안 가려고 했는데 벌써 내 몸이 본당에 앉아있습니다.

이젠 머리보다 몸이 더 빨리 본당으로 갑니다.

 

예배를 은혜롭게 마치고

목사님이 예수님의 향기가 지금 게속 나에게 남아서 낼 새벽까지 간직하자는 그런 말씀을 들으며 

코트를 주섬주섬 들어 입으려고 할 때 였습니다.

 

팔이 코트에 잘 않들어가서 강아지가 자기 꼬리 잡듯이 빙빙도는데 남편이 코트 한 쪽 팔을 잡아줍니다.

 한 쪽 팔을 아주 천천히 넣으며

 '이 인간이(남편) 은혜를 받긴받았나봐! 내 코트도 잡아주고...호호호...' 하며 돌아보니

남편은 저 멀리 서 있는것이아니겠습니까?

 

그럼 누가 내 코트를 잡고 있는거여? 순간 당황하여 보니,

 

바로 김원기 목사님이 내 코트를 잡아주고 계신것이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라 토끼눈이 된 나를 보시며,

 장난끼가 있으면서도 참 인자한 그 모습으로"입어~"하셨습니다.

 

아~오늘 수요예배 안 왔으면 어떻할뻔 했나! 이런 감격의 순간을 놓칠뻔 했내.

 

목사님 말씀대로 제 코트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납니다.

 

세제 냄새가 그 향기를 가리울까봐 아마 이 코트는 빨지 못 할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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