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 정도 위염때문에 잠도 설치곤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새벽기도를 놓쳤는데 모두들 은혜를 너무 많이 받길래,
' 아니 난 아프다는 핑계로 거져 마구마구 퍼주시는 은혜도 못 받고, 이불 속에서 그렇다고 자는것도 아니고...죽으면 죽으리라.
어짜피 죽만 먹고 잠도 못자는데 이렇게 죽으나 새벽기도 나가서 교회에서 죽으나 !'
이렇게 저의 새벽기도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위염 치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해 주실꺼야. 확신이 생겼습니다.
첫 날 중보기도만 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헉, 내 위염기도를 않 했네. 낼 꼭 기도하자!'
담음날 믿지않는 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헉, 또 위염기도 않했네. 내일은 꼭!'
그 다음날 에스더자매님의 상태호전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허헉, 또 까먹었네 내 병 기도!'
"요즘 위 좀 어때?" 남편이 물어봅니다.
"어? 글쎄... 뭐... 생각 않해봤어!"
그러구 나서 생각 해 보니 아니 위염이 나았습니다!!!! 할렐루야!!!!!!
자다가도 산이 역류가 되어 벌떡 일어나곤 했는데, 이젠 역류가 되기전에 벌떡 일어나 새벽에 교회로 갑니다.
먹지말라는 쵸고렛도 먹어봅니다. 문제 없습니다.
먹지말라는 밀가루도 먹어봅니다. 역시 소화됩니다.
분명히 내 병을 치료해 주실거라는 확신이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내가 내 병을 위해 기도 한 번 제대로 못 해보고 나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더욱더 중보기도에 힘쓰겠습니다. 역시 은혜는 흘러흘러 다시 내게로 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