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다른 내모습

by 고 태 일 posted May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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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바쁘게 달라 스토어로 가고 있을때
손에는 단돈 1불 5쌘트
갑자기 누군가
내 앞에 다가왔고
그는 손내밀어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모른척 하고 지나고
달라 스토어 문을 잡았으나
문은 잠기고
순간 나에게 섬짖한 느낌을 받는다
아차,싶어 뒤를 돌아
조금전 그 분을 찾는다
다행이도 그 분은 멀리 가지 못했다
나는 그 분에게 다가가서
조심스럽게 뭊는다
저 저 지금 도움이 필요하세요
그는 끄덕 끄덕
나는 민망하게시리 1불을 건내주곤
후다닥 꽁무니를 감추고
잠시 멍하게 한참을 보내고
만약 그 분이 주님이셨다면
만약 그 분이 돌아 가신 어머니였다면
이런 나의 모습에서
얼마나 실망하셨을까?
너는 아직도 그것밖에는 안되니
주님 잘못했습니다
어머니 잘못했습니다
제 안에 이런 모습있었다는것을 발견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순간순간마다
저에게 가까이서 지켜보아주시고
깨닫게해주시는 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