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길 나서는 날
처자를 맡기며 마음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위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 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때
"너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 웃고 눈을 감을 수 있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찬성 보다도
"아니" 하고 머리 흔들 그 흔한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석헌
우연히 함석헌 선생님의 시를 읽고 스스로를 돌아 봤습니다.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나란 존재는 그들에게 "그 사람" 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너무도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누가 나에게 "그 사람" 이 되어 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시간낭비일 뿐이죠.
내가 상대에게 "그 사람" 이 되어 줄수 있는 확신이 있을때 비로서
난 "그 사람" 갖게 되는것이 겠죠.
어릴적 친구들.... 의리를 따지며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어느덧 시간속에서 퇴색해 버리고
각자의 가정과 삶속에서 충실하고 그를 지키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에 흐믓하고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제 가족들에게 "그 사람" 이 되어 가고 있으니 까요.
나는 가족들 에게도 온전한 "그 사람" 이 되기엔 한없이 부족한 사람임을 압니다.
그래서 난 고민을 합니다. 외로워 합니다...안타까움에 몸서리도 칩니다... 슬퍼 합니다.
그러면서 난 깨닫게 됩니다.
짧은 인생에서 "그 사람" 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에 슬퍼할일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또 훗날 내가 죽어도 나에게 이미 온전하게 "그 사람" 되어주신
예수님이 계신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나에게 "그 사람"은 바로 주님 이였습니다.
처자를 맡기며 마음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 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위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 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때
"너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 웃고 눈을 감을 수 있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찬성 보다도
"아니" 하고 머리 흔들 그 흔한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석헌
우연히 함석헌 선생님의 시를 읽고 스스로를 돌아 봤습니다.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나란 존재는 그들에게 "그 사람" 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너무도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누가 나에게 "그 사람" 이 되어 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시간낭비일 뿐이죠.
내가 상대에게 "그 사람" 이 되어 줄수 있는 확신이 있을때 비로서
난 "그 사람" 갖게 되는것이 겠죠.
어릴적 친구들.... 의리를 따지며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어느덧 시간속에서 퇴색해 버리고
각자의 가정과 삶속에서 충실하고 그를 지키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에 흐믓하고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제 가족들에게 "그 사람" 이 되어 가고 있으니 까요.
나는 가족들 에게도 온전한 "그 사람" 이 되기엔 한없이 부족한 사람임을 압니다.
그래서 난 고민을 합니다. 외로워 합니다...안타까움에 몸서리도 칩니다... 슬퍼 합니다.
그러면서 난 깨닫게 됩니다.
짧은 인생에서 "그 사람" 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에 슬퍼할일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또 훗날 내가 죽어도 나에게 이미 온전하게 "그 사람" 되어주신
예수님이 계신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나에게 "그 사람"은 바로 주님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