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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의 "초등부" 페이지로의 연결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초등부 게시판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이 곳에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에 초등학교 1, 2학년 주일 성경공부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니들 왜 교회에 오니?"  하고 물었더니,  

이구동성으로 "I don't know." 하고 대답해서, 제가 뒤로 자빠질뻔했다는거 아니겠어여~.

정말 왜 오는지 모르냐고 묻자, 정말 모른대요.

제가 심각한 표정을 짓자, 하나, 둘 생각나는대로 대답을 하기 시작했어요.

누군가가 "엄마가 데리고 오니까"하고 대답하자, 여러 애들이 맞다고 맞장구를 칩니다.

그 애들한텐 그 대답이 가장 적절한 이유로 여겨진 모양입니다.

엄마가 데리고 오니까하고 대답한 아이들한테 물었습니다.

그러면, 넌 오기 싫은 걸 엄마가 데리고 오기땜에 억지로 오니? 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다고 끄덕입니다.


어른이고 아이이고간에,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지 모르고 하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많은 한국 부모님들은 자기 아이들을 직접 집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어릴때부터 교습소라든가 학원에 보내면, 아이들이 잘 습득을 해오기땜에,

한국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배우게 하는데에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배워온 것을 집에서 아이와 같이 다시 해보는 부모님들은 안 계실겁니다.

아이가 교회에 갔다 오면,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가르치는 부모님들이

안 계시는 것이 아마도 이런 학원문화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아이를 주일 마다 교회에 데리고 가서 주일 학교에 다니게 하면, 그것으로 신앙교육이 다 된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심각한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세상의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듯 어디가서 배워오면, 습득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설교하는 가운데, 신명기 6:7에서 ,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십시오.  
여러분은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잠자리에 들 때나 아침에 일어날 때나
이것에 대하여 항상 이야기하십시오."[현대인]

여기서 "이것에 대하여"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대하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선 자녀들을 회당이나 랍비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게 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것도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잠자리에 들 때나 아침에 일어날 때나...다시 말해서,

온종일 아이하고 있는 시간에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도 아니요, 학원 선생님도 아니요, 교회의 목사님도 아니요,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도 아닙니다.

잠자리에서까지 하나님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이의 부모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 그렇게 하고 계십니까?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교회에 왜 오는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왜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지 않으십니까?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립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세상의 것을 배우고, 집에서도 하나님에 대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주일에 교회에 오면, 생소한 내용들이 거북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고등학생 정도 되면, 방황하게 되고,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 때 가서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아이들을 가르치십시오.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서점에 가면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습니다.

제가 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사용했던 교제들을 소개합니다.

여기에 소개한 교재외에도 많은 교재들이 Christian book stores 에 나열 되어있습니다.


"Cool Devotions For boys  Gotta Have God"
     연령별로 6~9세용/ 10~12세 용이 각각 두가지씩 출판되고 있습니다.
     출판사: Legacy Press

같은 제목으로 여자 아이들을 위한 책도 나와있습니다.

"The One Year Book of Devotions for Boys" 는 시리즈로 나와있습니다.  
이 책 또한 여자 아이용이 같은 제목으로 출판 되고 있습니다.
     출판사: Tyndale

첫번째 책은 비교적 재미있고 쉽게 구성이 되어 있고, 두번째 책은 성경 말씀을 어느정도

습득한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책을 구하고, 그 책으로 아이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시간을 정하십시오.

매일 15~30분 정도라도 할 수 있으면, 큰 성과를 보게 될것입니다.

갑자기 안하던 것을 매일 하려고 하면,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처음에는 1주일에 하루만 그런 날을 가져보고,

그 다음에는 1주일에 두번,  그 다음에는 1주일에 세번, ....

이런 식으로 서서히 횟수와 시간을 늘려가면, 무리 없이 습관이 잡히게 될 것입니다.


혹시 부모님들 중에, 자신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모르는데, 어떻게 아이를 가르치냐고 염려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아는만큼만 가르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부모들이 랍비 수준으로 말씀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여기시고, 그런 말씀을

주셨을리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면서도 그런 말씀을 주셨을 때는,

우리가 힘 닿지 못하는 부분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하자 마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하나님께서 자녀를 가르치라고

성경에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그대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책을 같이 보고, 같이 배우고, 또 제가 경험으로 안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제가 조금씩 말씀을 배워가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도 조금씩 늘어났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도 열심히 말씀을 배우려고 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말씀 주신대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부모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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