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로쉽 교회가 위치해 있는 18901 Waring Station Road에 들어오기 위해 34 에이커나 되는 땅을 구입했을 때 넓은 대지를 바라 보던 교인들은 이곳에 노인 아파트 (Senior Housing)를 지으면 노년에 교회 생활하는 것이 참 행복하겠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아직 교회 건물도 짓기 전이라 그것은 하나의 막연한 희망 사항이었지 결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돌아 보면 바로 그때 믿음의 씨앗은 떨어졌던 것입니다.
그후 2001년 드디어 휄로쉽 교회는 첫 단계(First Phase) 건축을 끝내고 그해 2월 입당을 했습니다. 교회 건축은 원래 두 단계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첫번 단계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다 목적 강당 (Multi-Purpose Room), 그리고 2층의 교육관과 사무실 이었고 몇년 뒤 제 2단계(Second Phase) 공사는 2,000명이 들어갈수 있는 예배실(Worship Center) 과 300-4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소예배실(Chapel)과 그리고 현재 있는 주차 공간을 두배로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2002년 10월 우리는 계획을 바꿔 버지니아 캠퍼스를 개척하기로 했고 그후 2006년 스털링에 위치한 지금의 교회 건물을 구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사이 두 캠퍼스를 하면서 처음 가지고 있던 계획을 바꿔 저먼타운의 제 2단계 건축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하면서 (2,000명이 들어가는 예배실 대신 1,000명이 들어가는 예배실 규모) 더 이상 주차 공간도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생긴 약 10 에이커의 땅을 놓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34 에이커나 되는 넓은 땅을 사서 들어 올때 부터 우리는 우리들만 위해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섬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이민 사회와 교회가 자칫하면 아무리 세월이 가도 자신들 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이기적인 인상을 주류 사회에
주는것을 인식해 우리는 좀 더 의도적으로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중에 제일 먼저 시작한것이 커버넌트 크리스찬 스쿨 (Covenant Christian School) 입니다. 이젠 100명이 넘는 학생들과 20명의 교사와 행정 직원들이 운영하는 학교가 되었고 내년부터는 3살 부터 1학년까지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휄로쉽 시니어 센터 입니다. 주위에 있는 노인 인구를 의식하고 그분들을 섬기기위해 저희 교회 건물을 사용하지만 범 교회와 범 교포 사회를 위해 노인들에게 혜택을 드릴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세번째 시작한것이 휄로쉽 주간 노인 데이케어 입니다. 이것은 원래 랜돌프 너싱 홈 (Randolph Nursing Home) 에서 공간이 필요해 저희 교회의 문을 두드림으로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간만 제공하는 것은 임대를 주는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욕심에 공동 사역의 의미로 우리 교회의 간판인 '휄로쉽' 이란 이름을 사용하며 서로 동역하는 차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교회는 그 교회 건물의 전 주인이던 Community Church 와 지속적인 교제를 갖게 되었고 김원기 목사는 그 교회의 담임목사이던 알리목사와의 인연을 통해 교회가 이미 운영하고 있던 노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구체화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 해보면 좋겠다던 막연한 희망이 이제는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가능성의 문을 두드리게 된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