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여성모임

모임명침 : “야엘”

기간 : 매년 2-5월, 9-12월

일시 : 매 주 목요일 10:00 AM-1:30 PM

내용: 10:00-10:30  예배(찬양과 말씀)
           10:30-10:40  커피타임
           10:40-12:00  소그룹 Q.T. 모임
           12:00-1:30    다양한 취미 클래스

격월로 이웃초청, 기도회, 간증의 날을 갖는다.

*** Baby Sitting ***

오전에는 Baby Sitting이 제공 됩니다.

오후에는 오후시간 참석하시는 분들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사사기 4:9)

사사기 4장에 등장하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같은 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사사이자 여선지자였던 드보라의 화려한 명성에 가려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인 야엘. 성경에 의하면 그녀는 장막에 거하는 여인 (tent dwelling women 사사기 5:23), 즉 현대의 주부로서, 손님을 영접하고, 위로의 말로 사람을 품어주고, 이불을 덮어 감싸주며, 먹을 것을 챙겨주었습니다(4:17). 그녀는 이스라엘의 대적, 시스라의 목숨을 취하여 ‘여인중에 가장 복된 자’ (most blessed among women) 라는 칭송을 받습니다. 그 부분의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녀의 행동은 섬뜩하리만치 단호하고 터프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줌마 파워’가 아니겠습니까?
 

“....시스라가 도보로 도망하여...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사사기 4:17)

위의 구절은 마치 현대 가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는 승리하고 성령충만하지만, 가정으로 돌아가면 쉽게 연약해집니다. 적군의 왕인 야빈과 헤벨의 집 사이에 화평이 있으므로, 전장에서 패하고 도망한 시스라가 우리의 장막으로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가정이 말씀으로 온전히 거룩해 지지 못하고,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세상적 가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사단은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가정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야엘의 장막’은 달랐습니다. 시스라가 그곳으로 들어간 것은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그는 ‘야엘’이 어떤 여인인지 몰랐던 것입니다.
 

시스라가...야엘의 발앞에 엎드러져 죽었구나! (사사기 5:27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야엘의 장막에서 일어났던 일이 우리 모두의 가정에서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가정에 야엘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겸손하게 사람들을 섬기고 따뜻하게 감싸주며, 여러가지 실제적 필요들을 살피고 챙겨주는 어머니의 모습, 하지만 영적전쟁에서는 무섭도록 단호하고 용맹스러운 전사의 모습, 이 두가지 모습을 겸비한 수 많은 야엘들이 이 세대에 일어나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여성들이 말씀을 통해 자신의 성경적 정체성과 비전을 발견하고 예배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기도의 무기로 영적전쟁하며 하나님께서 여성의 손에 붙이신 영적인 기업들을 취하여 나가는 것.
각자의 은사를 발견, 개발하여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것.
휄로쉽 교회 여성모임 야엘의 장막은 그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것입니다.